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양산시 최초로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은 미래 국가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문화·기술을 접목한 보훈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유스뮤지컬 : 항일독립운동가 윤현진’을 주제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해당 주제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뮤지컬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을 체험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5년'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전하는 청소년 축제’를 주제로 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해당 주제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편집실 등 미디어에 특화된 기관의 시설을 활용한 전문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 “국가보훈부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사업 선정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월부터 정상 운영 중인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시의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역량·문화체험·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