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관계망(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기조연설 발표 ▲‘케이(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의 경제 전망 발표 ▲에너지부의 산업 발전 전략 소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경제회의,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엘지(LG)에너지솔루션, 엘에스(LS)일렉트릭, 삼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부부 20쌍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교육(1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쩌다 부부! 성격 심리편_부부 성격검사 및 해석 ▲ 어쩌다 부부! 대화법_사랑의 기술의 주제로 여순화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참여자가 자기, 배우자를 이해하고 연결의 대화법 익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 알찬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부는 “애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을 통해 나, 배우자도 더 잘 알게 됐으며, 앞으로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과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한다. 곧 2, 3차 부부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 용지호수공원에서 2025년 토요 청년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토요 청년버스킹은 청년예술인의 공연기회 확대 및 여름철 건전한 공연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여름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멋진 공연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청년버스킹은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창원용지호수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에서 개최되며 22개의 청년예술단체가 참여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정원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저녁 시간대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오셔서 음악으로 잠시나마 문화적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이외에도 하반기 작은음악회, 수요 런치콘서트 등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호박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호박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호박소의 보전관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재헌 해병대밀양시전우회장은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호박소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박소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말레이시아 현지 물류기업과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농특산물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트로직스㈜(Portlogics Global Sdn. Bhd. 현지법인장 문필) 및 로지스올㈜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물류 협력 강화, 주요 수출 품목, 상호 협력 모델 발굴 등 안정적인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포트로직스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함평군이 추진 중인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는 오는 9월 공식 출범 예정인 민관 협력체로,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지역 농축협 6개소·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 등 주요 농업 관련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클러스터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유통·수출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과 브랜드 육성과 마케팅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무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는 인근 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하다.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휴일에 가동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가철인 7월 28일~8월 10일은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 간 김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의 생가와 산채체험장 등을 둘러봐도 좋다. 축령산 편백숲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바닥분수도 인기가 높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연출되는 음악분수와 화려한 조명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 7월에는 주말‧공휴일에 가동하고, 8월 한 달 동안은 평일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주말‧휴일 오전 10시~저녁 9시, 평일 오후 2시~8시다. 상무평화공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7월에서 8월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줄을 잇는다. 먼저 매주 토요일 11시~1시에 상무평화공원에 가면 ‘더위 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서삼면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재배한 감자를 이웃과 나눴다. 감자 공동재배는 서삼면이 신규시책으로 기획한 행사다. 올해 초,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재배 장소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 사유지를 무상 제공해 마련했다. 세대별 텃밭과 공동농장으로 나눠 운영했으며 ‘서삼애(愛)농장’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함께 감자를 재배한 지 3개월여가 지나자 감자 수확 시기가 찾아왔다. 정성이 담긴 ‘서삼애농장’ 감자는 서삼면 15개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됐다. 그 사이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들도 ‘진짜 이웃’이 됐다. 유학생 대표 서동권 씨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 얼굴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해 주실 때마다 시골살이의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감자를 나누면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혜영 서삼면장은 “고사리 손을 키운 소중한 감자가 ‘이웃 나눔’이라는 꽃을 피웠다”면서 “농장 운영에 도움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출정식이 지난 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열렸다.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장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장성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지역 내 4개 고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천하는 철학, 깨어있는 역사, 노사 기정진과 괴테의 실천 철학으로 걷는 독립운동의 길’을 주제로 △사전수업 △본수업(독일 국외체험) △사후수업 순으로 진행된다. 1~2학년 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해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유학생 진로 상담, 광복 80주년 기념 평화‧공존‧통일의 가치 내면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민주적 삶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 무렵에는 독일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청소년들이 세계무대를 향해 더 큰 꿈을 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람이 성장하는 장성, 교육이 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에스씨(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장성군은 △모바일 건강걷기 △메타키즈 어린이 비만교육 △금연 토크콘서트 △통합건강증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추진과 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성과대회 전략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라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면서 “누구나 건강하고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5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2025 상주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직업체험마당(파티쉐, 마술사, 아나운서, 유튜브크리에이터, 바리스타, 항공승무원 등 14개 부스), 가족체험마당(그립톡만들기, 하바리움볼펜만들기, 풍선아트 등), 이벤트체험마당(진로상담, 푸드존, 인생네컷 등), 공연체험마당(마술공연)을 주제별로 구성하고 전문직업인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연계하여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박람회로 기획했으며,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나아가 꿈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