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주민편의 및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차례 조례(대구광역시 군위군 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80개 마을, 502개 반'에서 '182개 마을, 504개 반'으로 행정구역을 분리․조정 했다. 분리․조정 대상은 효령면 마시1리 분리(分里)(분리에 따른 반 신설 포함) 및 장군 2리 반 신설(시행 ‘24.3.29.), 우보면 모산리와 산성면 화전2리 간 경계조정(시행 ‘24.9.30.), 부계면 춘산리 분리(分里)(시행 ‘24.12.31.) 총 4건이며,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반영해 현실성 있고 실질적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했다는 평이다. 효령면 마시1리는 기존 마을과 귀촌인 마을(교수촌) 간 생활권 불일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야기되면서 '마시1리'와 '마시3리'로 분리(分里)하고 마시3리에 1반을 신설했으며, 부계면 춘산리의 경우 2,120필지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두 개의 자연부락(현창마을, 양지마을)이 서로 4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지형의 제한이 있어 '춘산1리'와 '춘산2리'로 분리(分里)했다. 효령면 장군2리는 면적(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강하춘 함평부군수의 지휘 아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은 명절 물가 불안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생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농업, 축산, 수산, 물가 등 분야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원산지 표시관리, 가격표시제 점검, 상거래 질서 확립 등 물가안정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9개 읍면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링 요원 5명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16종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전한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은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 각종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선수 경기력 향상과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할 수 있어 동계 훈련의 최적지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비룡초등학교 외 11개 유소년 축구팀을 시작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정읍시 인상고 야구팀, 안성시청 외 2개 소프트 테니스 팀, 충북 청주시 산남중학교 외 6개 배드민턴 중등부 팀 등 종목별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축구 22개 팀 550명, 야구 2개 팀 77명, 소프트 테니스 3개 팀 23명, 역도 5개 팀 25명, 배드민턴 7개 팀 79명으로 총 39개 팀의 750여 명이 찾았다. 선수들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소프트 테니스장, 완도중학교, 고금 축구장, 신지 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에게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차량 지원, 스토브리그 운영 등과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관광·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 및 관광지 무료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중구는 해당 계획에 따라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4곳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반복적·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 2회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마철 등 환경오염 취약 시기에는 지역 내 하천 등을 집중 순찰하고, 수시로 주택재개발 공사장 등 민원 발생이 많은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4곳을 점검하고, 관련 법을 위반한 16곳에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수, 날림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주민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예산 3억 8,000만 원을 들여 빈집 약 10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2월 21일까지 빈집 소유주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중구는 빈집 소유주가 빈집을 3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빈집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 공공용지 조성비 등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2024년 빈집 실태조사에서 ‘철거 시급’에 해당하는 3등급을 받은 빈집의 경우 1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면 동일한 지원을 하고, 사업비의 10%를 부담할 경우 공공용지로 활용하지 않고 단순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울산광역시 중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께 대상지를 선정해 통보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부터 기존 명예구청장 제도와 더불어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를 시행한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하고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중구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 한 차례씩 해당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명예구청장은 구청장 집무실에서 실제 업무 결재 과정을 살펴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나는 멋진 구청장’ 설정극(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세금·과태료 고지서 제작 등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견학하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하고 싶은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청소년 명예구청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추후 청소년 명예구청장에게 각종 교육·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명예구청장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자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 대표 관광지 3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엄선해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50곳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중 대왕암공원은 총 4회,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각각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과 태화강역 준고속열차 정차를 계기로 울산 관광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울산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20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의회는 20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새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68회 임시회 개최 ▲2025년도 의원 연구단체 등록·운영 지원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 ▲국민권익위원회 자치법규 개선 권고에 따른 조례·규칙 개정 추진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교육계획 등 총 11건의 의회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종이 인쇄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종이문서 없는 친환경 회의로 진행됐다. 안선환 의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김해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제268회 임시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녹차골향토시장 내에 위치한 ‘BS청춘마켓’ 입점 업체 대표자들과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BS청춘마켓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입점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성군 관계자와 BS청춘마켓 입점 업체 대표자 6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대표자들은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점, △창업 지원 자금 및 정책 확대의 필요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보성군은 입점 업체들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S청춘마켓’은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 플랫폼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는 1월 16일 득량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총 5천여 명의 군민 목소리를 듣고 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취임 초기부터‘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라며 ‘소통’을 강조했던 김철우 군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 진행으로 군민들이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 방안까지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한 소통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설명한 군정 성과 및 2025년 주요 시책과 비전 영상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보성군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군정 핵심 5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성읍은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배려해 행사장 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963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