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내 도 무형유산 사기장 –흑유자기, 백자, 청화백자의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천경희 전승교육사와, 김선식 보유자는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 전시하고,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아울러 도자기 빚기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식 보유자는 망댕이 박물관(문경읍 관음길 212)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 경영학과 학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설명과 더불어 백자 및 달항아리 제작과정을 보여주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故천한봉 사기장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 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09년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여, 2018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며 2019년도에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여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5월 7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ASTF) 카사이 타츠오 사무총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아연맹 회원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2025년 10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초·중·고 선수단 유망주 발굴·국가대표 선수 배출 실업팀까지 체계적 선수 육성 및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을 알리고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산북 김용·거산·가좌지구 마을회관에 마을지도를 설치하였다. 문경시는 지난해 산북면 김용·거산·가좌리 일원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여 GPS측량,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법으로 측량을 하였고,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지난주 각 마을회관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경계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지도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마을지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적도와 사업시작 시 촬영된 드론촬영영상 및 위성지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반듯해진 지적도를 공개함으로써 추후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의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마을지도 제작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및 토지 경계 분쟁해소를 위해 바뀐 지적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보건진료소 및 관내 경로당 등 8개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연속교육을 실시한다. 소규모 연속교육은 일반인이나 고위험군이 아닌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인 내외의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2주간 4회를 동일 대상자에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내용은 1차시 고혈압‧당뇨병 제대로 알기, 2차시 혈압‧혈당 측정 실습 및 스트레스 관리, 3차시 고혈압‧당뇨병 영양교육, 4차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상주시는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당뇨합병증 예방관리사업,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행동변화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환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5월 3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청년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사업이며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시골청춘 뿌리내림 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 청년들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을 채용할 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채용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날 청년 창업자들은 3년간 청년대표로써 창업을 지속해온 소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청년창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정착을 위하여 청년대표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시작보다 유지가 중요한 것이 청년창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청년대표님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그 어려움을 함께 해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장애인 웹툰 교육 ‘콘텐츠 공작소’를 7일에 개강했다. 상주시립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10명과 지체장애인 및 비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기초와 디지털 아트로 만나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를 교육한다.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 하율과 엠피 등 지역 웹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오는 8월까지 과정별 15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은 10월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며, 웹툰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의 지속적 학습 참여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정식 개관한 상주시립도서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웹툰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상상하는 대로 그릴 수 있고,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상주시는 4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상주시, 상주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놀면서 자란다!’ 행사장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긍정양육 129’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주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상주 중앙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축제를 상주중앙시장내에서 진행한다. 5월 4일에는 ‘제3회 상주중앙시장 어린이 미술대회’와 ‘어린이 플리마켓’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전통시장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총 20개 팀의 상주중앙시장 어린이 명예상인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깜짝경매, 동요버스킹 등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5월 16일부터는 상주시 교육기관들이 참여하여 총 10회 350명의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과 휴대용 장바구니 증정, 스탬프투어, 감상문 작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5월에는 어린이들이 상주중앙시장을 재해석하는 ‘어린이 삼백이 캐릭터 공모전’, ‘어린이 사진공모전’, 청소년도 참여하는 ‘릴스 공모전’이 개최된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시상금은 인스타그램 #상주중앙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중앙시장에서 개최하는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5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시청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상주시의회 통합 신청사는 낙양동 123-29번지 일원에 시청사 지하 1층~지상 8층, 시의회 청사 지하 1층~지상 4층, 700대의 주차 공간을 포함하여 전체 연면적 36,241㎡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62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상 1층~3층은 쉼터, 북카페, 전시실, 컨벤션홀, 시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민편의공간을, 지상 4층~8층은 업무시설 위주로 배치하여 기존의 공공업무 수행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이 있는 열린 청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의회 청사는 개인 의원실 설치로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북카페 등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의회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건물과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지상부지는 시민들이 거닐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휴식공간 및 시민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