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종사자들에게 국외연수의 기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중 같은 기관에서 모집 시작일 기준 만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 부터 31일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80명이고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팀당 인원은 5 부터 10인이다. 1인당 지원금은 98만원이나 초과 금액이 발생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수 장소와 팀원 구성, 주제, 세부 일정 등은 팀이 자율적으로 계획한다. 팀별 연수 기간은 4박 5일 이내다. 이달 신청자를 받아 다음 달 심사를 거쳐 5월 부터 9월 중 진행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수익자 부담시설 종사자이거나 2020~2024년 인천시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국내외 연수 경험이 있다면 참여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방교육(학교폭력, 디지털미디과의존, 생명존중)과, 집단(자존감향상, 대인관계향상, 학교폭력 사후 회복지원 등)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에 맞춘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청소년 동반자”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심리상담·정서적 지지,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1388 전화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및 집단상담, 전화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자살·자해집중심리클리닉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유선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동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동구에는 전체 인구 21만 8천여 명 중 약 6.5%에 해당하는 1만 4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각·언어장애인은 약 15%인 2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청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때마다 손 글씨로 의사를 전달하거나 별도의 수어 통역사를 동행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대전시 수어통역센터 지역본부와 협업해 실시간 수어 화상 통역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하면 영상 통화를 통해 수어 통역사가 원격으로 연결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어 화상 통역 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백령지소는 지난 8일부터, 202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히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면서, 대상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짧은 대화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개시 행사에는 홍득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 이명단 백령지소장, 오정희 백령면 새마을부녀회장, 면 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명단 백령지소장은“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정희 부녀회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상을 차려 드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생활과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2025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가구 당 380만원 이내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옹진군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가구 중, 소득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맞춤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신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채널‘서귀포 희망소도리’의 시민들 가입 및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우체국 집배원(70명)과 상하수도검침원(19명)을 활용한 신고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지매니저 활용 여관·모텔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47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도 연 6회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 빅데이터 안부확인 사업(한전, SKT 협력),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작년 대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동모금회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2,500여명에게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지원사업 등 관련 유사 지원을 받는 중복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냉·난방비를 연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은 3월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에서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 현장상담 등을 거친 후 서귀포시에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게 되며, 이후에 대상자들에게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4월에 대상자 명의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혹한·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3월 8일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첫걸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나라 출신의 신입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 오승식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의 입학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4기생들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이 어려워하는 자녀 학습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2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 3기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입춘과 경칩이 지났음에도 꽃샘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3월, 모처럼 인천 중구 영종도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공무원노조 인천 중구지부 조합원 등 80여 명이 을왕동 바닷가 마을에서 열린 ‘3.65kg 온기 나눔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연탄 나눔은 연탄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영종도 바닷가 둘레길 끝에 거주한 데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연탄을 구매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왕복 1.6km 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직접 지게를 짊어지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쏟았다. 바닷바람까지 부는 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의 이마엔 어느새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였다. 더욱이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품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중구지부는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가야읍은 (주)주선건설의 재능기부로 가야읍의 한 저소득장애인 가구의 노후화된 수도 철거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마당에 설치된 수도에서 물이 새고, 한겨울에는 수도 주위가 얼어 통행에 방해되고 물이 역류해 주택 내부 보일러실까지 물이 차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주선건설 관계자와 현장에 방문한 결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상수도 관 교체가 시급해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5명의 인부와 장비가 투입돼 수도 철거뿐만 아니라 기존의 낡은 관을 새로 교체하는 배관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작업 후 현장을 깨끗하게 정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주선건설 김택수 대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순응 가야읍장은 “공적 지원으로는 주택·개보수 범위가 제한적인데 민·관이 협력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바꾸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세심히 찾아내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200여 명에게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1만 5000원 포인트가 충전된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했다. 지난 2월에 실시된 집중 접수 기간 중에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6만 원 가운데 1/4 분기 지원금 1만 5000원을 지급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르신은 “바우처카드를 목욕탕에서 처음 사용해 봤다”며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어르신으로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5세 어르신은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분기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생필품 80박스(800만원 상당)를 보훈단체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샴푸, 칫솔, 참기름 등 7개 품목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7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이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교육을 포함하여 노인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는 2025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경로급식도우미 사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참여자 834명을 투입했고, 경로당 도우미, 지역사회안전지킴이 등 총 1,747명의 일자리를 확보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서 지난 8일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마을 노인들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대리 마을회와 노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동 잔치는 91세 노인 2명을 비롯해 △구순 6명 △팔순 2명 △칠순 6명으로 총 16명이 대상이었으며 기대리 마을 주민 모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동 잔치 축하공연으로는 기대리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기대리 고고장구단에서 신명나는 장구 공연을 준비해 합동 잔치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정현 기대리 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합동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가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로면 기대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로 이번 합동 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 상담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관리(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부 관리(슈퍼비전)는 연 4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수행인력의 애로사항을 자문하는 것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정현주 교수를 통해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드림스타트의 역할과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례관리사의 개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지원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의 해결책을 모색한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외부 관리(슈퍼비전)로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