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제3회 김해시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하면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녹색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 자체적으로 7월 한 달을 녹색소비주간으로 운영한다. 김해에는 녹색매장 2개소, 녹색제품 판매장소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녹색매장과 함께 녹색소비주간 온라인 퀴즈 참여로 녹색제품 소비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녹색퀴즈 이벤트는 김해시 SNS, 누리집 등에 게시된 웹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권(제로페이)을 제공한다. 퀴즈 내용은 녹색제품에 대한 설명과 현황, 김해시 녹색매장 안내를 병행한 녹색제품 인증마크 찾기 등으로 퀴즈를 통해 생활 속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한다. 녹색제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제품에 표시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매개곤충 선제적 방역을 위한 농장 내·외부 소독과 매개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을 하기 위해 ‘일제 연막·연무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럼피스킨, 아까바네, 일본뇌염 등 매개곤충에 의한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목표로, 연무·연막기를 활용하여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시간인 매주 화요일 17시에 집중소독 한다. 특히 기존 소독기 보유 농가 적극 활용과 농가별 사육두수 및 소독기 보유농가 상황을 고려한 농가 무상 공급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일제 소독의 날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4월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신생 송아지 및 접종 유예개체를 매달 조사하여 농가에 백신을 지원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성군 유석호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소독의 날 운영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선제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후환경 현안 해결 및 환경행정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일반 국민은 물론 환경부와 산하기관 직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의 예측 및 해결, 공공서비스 개선, 정책 지원, 행정 업무 효율화 등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응모는 ‘우리동네 환경정보 누리집’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의 상금을 준다. 박소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 포스터도 담당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비용을 절감했다”라며,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환경 혁신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현안도 똑똑하게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음성군과 증평군 일대의 도심 광고조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빛공해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 151개 지점 중 약 38.4%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1일부로 충청북도 전 지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 불편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빛공해 실태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대상은 음성군 삼성면, 중앙로, 맹동면, 금왕읍과 증평군 교동리(2), 신동리, 창동리 등 총 8개 지역이며, 휘도계를 이용하여 야간시간대 광고물의 발광표면휘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전체 평균 평가휘도는 928.1 cd/㎡였으며, 개별 측정값은 최소 36.0 cd/㎡에서 최대 3,157.9 cd/㎡까지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음성군의 전체 평균 평가휘도가 986.4 cd/㎡로 증평군 보다 높았으며, 빛방사 허용기준 초과율도 43.8%에 달했다. 증평군은 전체 평균 826.3 cd/㎡, 초과율 29.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증평군 내에서는 신동리가 평균 817.1 cd/㎡(57.5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6월 27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비워(B-war) 캠페인은 이메일 1통을 삭제하면 약 4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읽지 않는 이메일, 불필요한 파일, 과도한 클라우드 저장 등 디지털 소비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를 목적으로 하는 생활 속 실천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도로 시작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도 의회를 비롯한 도 내 시·군 단체장들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자신의 이메일함을 직접 정리하며, “비워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될 것이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3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환경부 고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2차례 실시한다.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채취해 클로로탈로닐 등 27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량을 조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시료 총 559건 중 356건에서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 등 12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검출률은 63.7%로 2023년 검출률인 73.9%보다 1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결과는 9월부터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골프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친환경적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끈끈이)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복합적인 물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이 주재하고, 도내 18개 시군 관련 부서장과 경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시행된 ‘물순환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물순환촉진법)’ 의 주요 내용을 시군 관계 부서에 소개·안내하고, 정부의 물순환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자체 차원의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이용곤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경남 물순환 현황’의 발표에서 도내 물순환 현황을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법 시행에 앞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등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연구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물순환촉진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적인 물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상수·하수·하천 등 개별법에 따른 분절된 정책으로는 다양한 물문제 대응 한계를 극복하고자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라)는 6월 30일 금왕읍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기 기후환경리더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을 비롯한 음성군청 실무자,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은 학부모들이 직접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선언문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기념 촬영을 통해 실천의 뜻을 함께 새겼다. 채민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학부모들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후행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최미라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음성군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겠다고 피력했다. 음성군 학부모연합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남구 연일읍 인주리 조박 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전과 유해 외래생물 퇴치를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박 저수지 내 블루길, 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종을 직접 포획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포획한 어종의 합산 무게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도 개최됐다.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40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블루길과 큰입배스는 빠른 번식력과 강한 포식성으로 수생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유해종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유해외래어종 퇴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병행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보호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열린 ‘함께 그린(Green) 플리마켓’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 가방, 재활용품 화분 등을 구매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주신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가양2동, 원장 조정은)과 스카이포레어린이집(방화2동, 원장 심은주) 원아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와 원아들은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소품, 재활용품 화분 등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을 주최한 어린이집 2개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이후에는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업사이클링 제품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수거해 교사와 원아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6월 27일 고성읍 죽계리 일대에서 도로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정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단원들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환경 미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경순 단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축산, 사회복지,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 시선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제안하는 시민참여 그룹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방법, 불법 제품 근절 등 올바른 하수 배출 안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분쇄한 음식물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한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하수관에 쌓여 아파트 단지 내 악취와 오수 역류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저층(1~2층) 세대에 피해가 집중되며, 나아가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여 하천 수질오염 등 막대한 환경적 피해를 유발한다. 최근에는 인증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 특히, 인증받은 제품일지라도 영업소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제품을 개·변조 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불법 행위와 관련하여, 불법 제품을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서천변 일대에서‘다같이 쓰담(쓰레기 담기의 줄임말) 걷기’를 성황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쓰담 걷기’는 민‧관 합동 생태복지 실천사업으로 김정오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분야에 ‘환경과 복지의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생태적 복지실천사업인 ‘다같이 쓰담 걷기’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회,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환경정화 봉사를 넘어 ‘환경을 살리는 일이 곧 복지’라는 마음으로 시설과 단체의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내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하천에 투척하여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실천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