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가 충북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복지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청년복지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청년복지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 주거안정, 생활안정, 건강 증진 등 지원사업 △청년 복지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청년 복지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충청북도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충북의 청년 인구와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또 2024년 충북사회조사에 따르면, 충북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취업 및 창업지원(77.3%), 주택 및 주거비 지원(53.2%), 여가활동 등 지원(27.3%), 생활비 지원(25%) 순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기준). 이 의원은 “주거, 생활, 건강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했다”며 “청년가구 임대료 및 보증금 융자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사전 설명 없이 지방채를 남발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없는 채무편성을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귀순 의원은 “본예산 당시 지방채 발행 한도는 4,443억 원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추경에서는 돌연 5,141억 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며, “이는 총칙 변경도, 의회 보고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심의권을 명백히 침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번 추경의 지방채는 약 3,138억 원 규모에 달하며, 대부분은 고금리 차환 목적이지만 상당수는 본예산에서 시비로 편성됐던 사업을 지방채로 대체한 것이다. 이 의원은 “세입 부족을 이유로 지방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행정 편의주의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문제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채를 발행한 대부분의 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재원배분계획상 ‘지방채 발행’으로 명시된 사업은 일부에 불과하며, 이번에 지방채를 투입한 주요 사업들은 계획에서 누락돼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4일 소강당에서 광주교육협치위원회 분과회의 위원, 교직원 및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를 운영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학교’는 교육 협치를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김근하 사무국장이 ‘신안 1000개의 섬, 1000개의 문화’를 주제로 신안군의 마을과 지자체가 함께한 협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광주교육 협치를 위한 지역 특색 교육, 시민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안군의 ‘그림책 아일랜드’ 협치 사례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학교는 교육 주체들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는 장이다“며 ”협치학교를 통해 민·관이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소통·실천 중심의 협치문화가 확립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년 학교폭력제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동부교육지원청 방문에 이어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능력 배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승영숙 교육지원국장과 동부 학교폭력제로센터 담당자 15명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김부선 학교폭력전문주무관이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우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허영웅 장학사가 가·피해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학교 공동체 내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워크숍을 통해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 배우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비란다”며 “현장 중심 지원과 체계적인 사안 처리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대강당에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자녀가 지세움을 이용했거나 청소년기 자녀 이해 및 효과적인 양육방식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양육태도, 가치관 수립을 통한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박재원 정신건강 임상심리전문가가 ‘아버지의 존재감- 청소년 시기의 자녀에게 어떻게 남을 것인가?- 아빠의 역할과 중요성, 효과적인 의사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서는 회복적 접근법과 효과적인 양육방식 전략을 안내했다. 학부모교육에 참석한 아버지는 “사춘기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에게 부모로서 좋은 지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정읍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3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단풍미인씨름단은 개인전 4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사급 김찬영 ▲역사급 정상호 ▲용사급 김효겸 ▲용장급 이민호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청장급 김지후 선수도 3위를 기록하며 총 5명이 입상했다. 박희연 단풍미인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린 결과를 전국 무대에서 입증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시는 이학수 시장님과 정읍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보은장사씨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정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24일, 시기동주민센터에서 3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열렸다. 이날 강의는 장애인 인권연대 군산지회 심지선 대표가 맡아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생학습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지선 대표는 오랜 기간 장애인 인권 현장에서 활동해온 실천가로,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관점에서 평생학습을 다시 바라보게 된 계기였다”며 “인권 감수성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도 지역사회 안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실무자들과 함께 촘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숲 칡덩굴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나무 등 주변 식물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육을 방해하곤 한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산림조합 관계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 동안 칡덩굴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작업 구간에 서식하고 있던 칡덩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국제도시의 자랑이자,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숲”이라며 “세계평화의 숲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들의 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농촌활성화센터 관계자, 마을 대표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콘테스트는 분야별 발표, 질의응답,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9개 시군 10개 농촌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사례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마을 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 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주거 개선 등) △빈집 재생 △우수 주민(우수지구 활동가 및 농촌지역 창업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콘테스트 결과, 마을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은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우수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4∼25일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조직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선 산지조직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했으며, 특강과 분임 토의 등을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우수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으로는 △통합조직상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부여농협 △자조금상 직산농협 △품질관리상 대산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성동농협 △마케팅상 동천안농협, 세도농협 △온라인마케팅상 예산능금농협 △수출확대상 논산농협을 선정했고 현장 참여자 투표를 통해 천안 직산농협 조직이 총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 산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6월 24일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신 회복과 동료 간 소통을 위한 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도서관과 협업하여 운영된 것으로, 오전에는 요가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쁜 업무 속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메가박스 김천에서 영화를 관람하여 동료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동료들과 함께한 문화활동이 색다르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책과 예술, 영화라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직업적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이웃을 찾기 위한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북구 구민상’은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북구 조성에 기여한 모범 주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구민상 후보자는 ▲지역경제 ▲지역 사회 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북구는 부문별로 수상자 각 1명을 선정해 총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 북구에 거주한 주민 가운데 각 시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다. 단,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주민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지역주민 30인 이상 연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등의 방법을 통해 다음 달 18일까지 북구청 행정지원과에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새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힘을 보태는 시민 주도의 평화통일 축제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교류협력 재개를 모색 중인 만큼 현 정부 출발 이후 광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평화통일 시민 축제에 관한 관심 및 참여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협의회와 광주 통일관, 광주하나센터, 민족통일 광주광역시 남구협의회까지 한반도 평화‧통일과 연관 있는 관계 기관도 대거 함께한다. 축제에 함께하는 인원만 4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는 1‧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기대감과 의지를 한데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백운광장 세월호 추모 광장 앞에서부터 빅스포 광장까지 왕복 4㎞ 구간 행진에 나선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섬 일원 및 감추사에서 시민과 함께 제4회 ‘행복한 가족! 행복한~섬길 걷기 “다시, 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존이 함께 운영됐다. 또한 다문화 가족, 취약⋅위기 가정, 일반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통해 모든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고, 가족 관계 증진과 안정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걷기 행사는 감추교에서 출발해 ‘리드미컬케이트’와 뱃머리 전망대를 지나 고불개해변 반환점에서 ‘행운의 뽑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 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구성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참가자들은 가족 간 정을 나누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겼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놀이 활동, 슬러시 제공,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등 온 가족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2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는 음식점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제빙기의 위생적인 관리 ▲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와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업소를 집중 점검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