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교육통계서비스(KESS)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약 517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00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학생 수 감소는 교육 인프라 축소와 지역 불균형 심화, 미래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국내적 위기뿐 아니라, 국가경쟁력 저하라는 대외적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특히 중소 지방자치단체는 교육 경쟁력 확보가 지역의 존립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예산과 자체 교육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랜 기간 동두천에 거주하며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자녀들의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었다”라며, “지난 3년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 이 노력한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 융합교육기술원 유치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우리 시의 교육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4일 오후, 인계동 나혜석거리 일대 및 인계박스 등에서 가로변과 배수시설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60여 명과 함께 장마철 대비 일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들은 장마철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하여 배수시설 주변 정리와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한 풍수해 예방 활동과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 이후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25일 율현중학교 일대에서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관계공무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선도 및 보호 활동을 펼쳤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화서2동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와 연계하여 6월 24일 못골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내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과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는 6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통큰세일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업체들이 할인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한정례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새·세·페 붐업 물가안정 캠페인으로 성공적인 새빛세일페스타 행사 진행을 기원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4일, 대원간 원활한 소통 및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 일월수목원에서 '2025년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도심형 생태수목원을 투어하며 자연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정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온실과 습지를 돌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은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비상사태 및 재난 시 주민대피, 현장 수습·복구 등 각종 지원활동을 담당할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사회 민방위훈련을 비롯해 각종 안전점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기획 공연 ‘힙합 콘서트 'Summer Beat(서머 비트)'’를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힙합 콘서트 'Summer Beat(서머 비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객이 시원하게 ‘공연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채워진다. 대한민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광명 출신의 힙합 뮤지션 ‘더 콰이엇’, 유려한 랩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허클베리피’, 국내외 큰 팬덤을 보유한 5인조 케이팝 힙합 걸그룹 ‘영파씨’, 힙합과 알앤비의 진수를 선보이는 ‘올티·론’이 출연하여 힙합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에 힙합 콘서트를 통해 광명시민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산간 계곡 이용객 증가로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하여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 내 ① 불피우기 등 취사 행위 ② 쓰레기·오물 투기 ③ 담배 피우기 ④ 나무, 꽃 산림 훼손 등으로 각 위반행위에 관하여 '산림보호법'제57조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과장 장홍기)은 “여름·휴가철 산림 내에서는 ① 도시락을 이용하고 ②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며 ③ 산에서는 잠시 금연하고 ④ 나무, 꽃은 눈으로만 감상하는 등 산림보호는 제대로! 산림 사랑은 대대로! 하는 시민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0조의2에 따라 “2025년 건설공사(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하여, 지난 6월 5일 마감한 결과 총 88개소의 기관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여주시 관내 건설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접수 결과 경기도 소재 업체 58개소, 서울특별시 소재 업체 30개소가 참여했다. 접수된 업체들은 관련 법령상 자격 요건을 갖춘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명부 등록을 통해 여주시 관내 건축공사 중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며,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수행기관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명부에 포함되며,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평가기준에 따라 사업별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관련하여 “건축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 부녀회는 24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 한 끼 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전달했다. 무더위 속에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오후에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강정애 부녀회장님은 “어르신께서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도 잊게 됐고 함께 봉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고맙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신면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대신면 새마을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는 6월 24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가남읍 6․25참전용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남읍 소재 여주본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 7분과 서광범 도의원, 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가남읍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 윤성희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각 마을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교환사업 홍보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분리배출 방법, 혼합배출 시 문제점,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 및 교환 가능한 품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우 통장협의회 회장은 “분리배출 교육은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이 자원 순환은 물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훌륭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2분기 신규 의료수급자 교육현장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를 파견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 취약계층인 의료수급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간호사는 교육현장에서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수급자에게는 질환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 연계 방안도 안내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급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수급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돌봄과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체납법인에 대해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한 결과, 총 3억 1천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징수는 부천시가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고, 체납 기업의 실제 경영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시는 동산 매각, 차량 공매, 경매배당금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체납세를 징수했다. 사업장을 수색해 기계 장비 등 동산을 압류하고, 대표자 면담으로 동산 매각을 유도해 7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제2 사업장의 차량 3대를 공매 안내해 6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관외 지역에 있는 법인의 제조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경매 진행 사실을 확인하고, 배당 전 체납자의 배당금에 압류를 집행해 총 3억 원의 배당금을 관외 법원에서 징수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현장 추적과 실시간 정보 파악이 체납세 징수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소영 부천시 징수과장은 “이번 징수는 체납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산 및 경영 상황을 반영해 조세채권을 회수한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보건소는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여름 불청객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암컷은 습도가 높은 부엽토 등 토양에 300∼500개의 알을 낳으며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고,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 ‘익충’으로 불린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대량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여기에 혐오스러운 생김새 때문에 익충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시민들에게는 불편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고, 사람들에게도 해로울 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살충제를 사용하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쉽게 잡을 수 있어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 인식 변화에 발맞춰, 안양시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동물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에 따라 2022년 동물보호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 마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기대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마을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현재 9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 등을 이수한 양반견들은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출범 한 달 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팀도 있었다. ‘오정미’ 대원과 견주는 지난달 14일 석수역 주변을 야간 순찰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울리는 화재경보음을 인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양반견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