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6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노인, 여성, 청년, 산업, 일자리, 보육, 출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우선순위 결정, 2025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 2024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 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주도적 지역발전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 인구 유입 촉진 및 유출 방지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은 12일 경기도청 도로안전과로부터 ‘성남~복정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청 미래성장산업국과 국제협력국으로부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성남~복정 광역BRT 사업은 성남 남한산성입구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10.2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서울과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산성대로 구간(1단계, 5.2km)과 성남대로 구간(2단계, 5.0km)으로 나뉘며, 현재는 1단계 구간이 지난 5월 착공돼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BRT 사업은 성남시의 교통 지도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만성 정체를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1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2024년도 도시환경위원회 결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 예탁에 따른 고갈 문제,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급 형평성 문제, ▲공공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의 예산 미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933억 원 규모의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 중 657억 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되고, 나머지도 도시주택실의 여러 사업에 사용된다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재원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6년에 반드시 투입돼야 할 필수 사업에 재원 부족으로 큰 차질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도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되지만, 개발이익도민환원기금을 포함한 7개 주요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되고 있는 현실에서, 각 기금 계정이 언제 회복될지조차 불확실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내년에 배당될 개발이익이 제대로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오는 24일 연천군 백학면에서 열릴 예정인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에 대해 질의하며 “단순한 추모의 의미를 넘어서 말산업 진흥, DMZ 안보관광 활성화, 역사교육 콘텐츠 확장 등 종합적인 정책 자산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클리스(Reckless)’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 작전에서 탄약과 부상병을 수송하며 병사들의 생명을 구한 공적을 세워, 미국 군 역사상 최초로 하사 계급을 부여받은 전쟁 영웅 군마다. 연천군은 이 레클리스를 기리기 위해 백학면에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도 차원의 기념행사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윤 의원은 “이 행사는 단순한 추억이나 기념의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말산업 진흥의 전략적 거점으로 북부 접경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UN군 화장장, 제1땅굴 상승전망대, DMZ 생태·역사자원 등과 연계한 복합 테마권역 조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가 기존의 말산업 육성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Sing Sing CM송: 김해여행’(부제:‘우리동네 김해를 노래하다’–지역을 담은 나만의 광고송 만들기)에 참여할 11-13세 어린이 12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재단이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을 주제로 CM송을 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CM송 제작을 위해 참여자들은 음악 전문 강사와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한 김해의 매력 찾기, 가사와 멜로디 만들기, CM송 제작 및 숏폼 제작, 결과 발표회 등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거쳐 ‘지역을 담은 나만의 광고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김해문화의전당 2층 영상미디어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오는 7월 5일(토)부터 9월 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김해에 대한 자긍심과 표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기준의 현실화를 촉구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023년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일부 반납된 사실과 2024년도 역시 56%가량의 예산이 활용되지 못했다며, 현재 조례상 “월 건강보험료가 1만 원 미만인 지역가입자로 한정된 지원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시행 중인 건강보험료 감면 조치가 2026년 종료되면, 대부분의 저소득 지역가입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행 기준은 향후 실효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음을 우려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경우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쳐 매월 1만5천여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저소득층 최고 연 소득 336만원의 약 5.6%에 해당한다. 이에 오 의원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건강보험 제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오전 10시,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의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선수단 소속 학교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단식은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선수 대표의 선서문 낭독,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출전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육상대회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의성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13명의 학생이 110mH, 200m, 800m, 원반던지기 등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는 학생 선서를 통해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우식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육상대회는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자리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문화권”,“문화소외계층”등에 대한 용어를 신설하고 세대별, 계층별 특성을 감안하여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권 보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무창 의원은 “그동안 문화 향유를 위한 기존 정책들은 주로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만 집중되어 왔으며, 문화권이라는 권리의 보장 측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며 “세대별, 계층별 특성을 감안하여 모든 시민의 문화권을 보장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주시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창 의원은 “향후 광주시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시민들이 근거리 생활권 중심에서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소관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금번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들은 복지, 보훈,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 주차장에서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참된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목포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갑질 행위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생활에 경직된 공직분위기를 개선하려는 조례를 제정했다. 정재훈 의원은 “이번에 발의된 조례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6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에서‘2025 강릉 MICE 실무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정은 총 37명이 지원하여 MICE 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MICE 역량 강화교육의 연장선으로 특히 올해는 ‘컨벤션기획사 2급’자격취득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실제 취업‧업무 연계가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마케팅 등 트렌드 기반 커리큘럼도 병행되어 실효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은 강릉시 관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관련 업계 종사자, 그리고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집중교육을 통해 지역 내 MICE 인력풀 구축과 산업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강릉컨벤션센터 운영 및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필요한 실무인재 확보와 함께 전문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실무 자격과정을 포함한 이번 교육은 강릉의 MICE 산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가 한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6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공장 정상화에 앞서 주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6월 10일 기준으로 피해 접수만 1만 2천여건이 넘었고, 현재도 두통, 호흡기 이상, 피부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보공개, 건강조사, 피해보상 등 근본적 조치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금호타이어는 연간 약 4천9백톤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재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소실됐는지, 대기나 토양 등 환경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불투명한 대응은 주민 불안을 더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장마철을 앞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담배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현실을 ’제조물 표시상의 중대한 결함‘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제조사의 책임 인정과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들이 타르와 니코틴 외의 유해 성분 정보를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축소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지현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중대한 건강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기업도, 정부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각 정당 대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흡연 피해 방지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입법·정책 논의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6월 13일 고성군노인회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을 했다. 이번 건강증진송 체조 시연은 수업 전 몸을 풀며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일상 속 건강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건강증진송은 대중가요(시계바늘)에 혈압, 혈당 수치를 알기 위하여 개사한 노래로서 이 노래에 맞춰 건강체조를 개발했으며, 건강체조는 보건소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상체 위주의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증진송에 맞춰 즐겁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장에서는 체조 영상 상영 후 보건소 담당자의 시연이 이어졌고, 어르신들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체조의 유익함을 체감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간단한 동작으로도 몸이 풀리고 활력이 생긴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체조는 노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6월 13일 대한철인3종협회 맹호승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맹 회장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고성군에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전임 이병기 회장의 뜻을 이어, 2025 아이언맨 70.3 개최지인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맹 회장님의 기부와 고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이 소망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 지원사업’ 외 2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안미연), 강원안전학교(교장 김인자)와 ‘현장체험학습 학생 인솔 보조인력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안전관리 보조인력 운영 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강원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강원안전학교는 인력풀 구성과 보조활동 지원을 맡는다. 강원안전학교는 필요 시 보조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솔 보조인력은 온라인 사전연수를 통해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학교의 현장체험습 운영 계획 및 역할을 숙지한 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는 학급당 2명 이상의 인솔 인력 확보를 위해 우선 소속 교원으로 배치하고, 부족 시 협약 기관을 통해 보조인력을 충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학부모, 교육·안전 관련 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 등도 인솔 보조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을 위해 협력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