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영통구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한‘2025 상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청하여 10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속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퀴즈와 영상을 활용하고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예방, 공직 마인드 향상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더 청렴한 영통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18일 SY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만72세 이상 어르신 89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영통2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초대 가수(신강호)의 노래와 전문 강사(이경애)의 웃따나 청춘 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 아래에서 진행됐다. 다음 노인복지기여 및 장한 어버이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식전공연과 의식행사를 마친 이후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내빈 모두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으며 이후 갈비탕과 잡채, 불고기, 과일 등 여러 반찬을 준비하여 풍성한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시간이 진행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장영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로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신 단체장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하시고 흥겨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영통구 전 직원과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6월 중 반가운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작은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들과 공직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는 6월 3일 치러진 제22대 대통령선거 사무를 수행하느라 지친 직원들을 위해 싱어송라이터 ‘새비’를 초청하여 아름답고 힐링되는 목소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짧은 쉼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오늘 표창을 수여받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제22대 대통령선거 사무를 맡아 큰 사건사고 없이 훌륭히 업무를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들이 활발히 소통하는 컨텐츠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반가운 만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8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 및 관내식당 11개소에서 연무동 주민자치회 주관, 연무동 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73세 이상 어르신 1,8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연무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무동 경로잔치는 색소폰과 민요 공연 및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오카리나, 장구 공연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 특히 연무동 장수 어르신 3분에 대한 선물 전달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과 웃으며 만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웃고 즐기며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공동생활가정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떡, 계절 과일 등으로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 담긴 상차림에 감동했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주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생일을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는 분기별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8일, 동 청사 내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비상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현장 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장안문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등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최대한 반영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여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원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수원시청 평생학습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평생학습센터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원2동은 2025년 수원시가 추진하는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사업의 시범 동 10곳 중 하나이며, 주민자치 중심의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는 일상에서 쉽게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협력해 조원2동만의 특색 있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양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마을 의제 구체화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준비 등 실질적인 자치활동 전반에 대한 주제로 추진됐다. 특히 5인 1조 분임토의 방식을 활용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이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 중심의 자치계획 수립에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치 역량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8일,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후원받은 반찬을 관내 저소득층 노인 가구 20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닭볶음탕과 감자샐러드, 고추된장무침과 가지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정자3동에 전달했다. 서종창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건강을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봉사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챙기는 정자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8일, 노송지구대와 합동으로 정자3동 청사 내 통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협행위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특이상황에 대비해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한 훈련은 △위급 상황 인지 및 진정 유도 △녹음 사전 고지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현장 대응 등으로 이어졌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을 직접 체험한 참여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훈련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노송지구대와 직원들 그리고 내방 민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건강한 소통문화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3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밴드를 활용한 ‘여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환경 소재로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마을리빙랩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로 가방 만들기 외에도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정자3동을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바꿔나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8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및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우리집, 빛나는 우리마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거동 불편으로 집안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발굴하여 추진한 두 번째 청소 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집기를 정리하고 쓰레기와 먼지를 치우는 한편 바닥 등 집안 전체를 말끔히 청소하고 사용하지 않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분리 배출하여 집안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향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정에 도배 및 장판 교체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빛나는 정자2동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8일,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환경관리원과 청사 보안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수행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대처 요령 등을 포함하여 구성됐다. 특히 보안요원과 환경관리원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경우가 많아 응급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이 생명과 직결되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위급한 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파장동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장마철을 앞두고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구(우수전)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시 도로변 배수구 위치 파악이 어려워 대응이 지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장동 마을공동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추진하고 있다. 스티커는 가로 300㎜, 세로 90㎜ 크기의 알루미늄 시트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과 시인성이 뛰어나며, 보도 경계석 상단에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배수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연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통해 훼손되거나 오염된 스티커는 즉각 교체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파장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작더라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자치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서현이 남주 옥택연의 피할 수 없는 직진 속에서 단역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로맨스 회로가 본격 가동됐다. 이날 자신의 품에서 기절한 차선책에 당황한 이번은 곧장 의관을 불러 차선책의 상태를 살폈다. 기력이 쇠했다는 진단이 내려지자 약초를 찾기 위해 직접 산을 오른 그는 호랑이와 마주하는 위기를 겪으며 차선책을 위해 여우구슬초를 손에 넣었다.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에게 마음이 쓰인 차선책은 곧 빙의 전 기억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대학 시절,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공개 고백을 받은 뒤 ‘남의 남자를 건드렸다’는 비난을 받고 도망치듯 휴학을 택했던 기억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에 차선책은 원작대로라면 조은애(권한솔 분)의 몫인 남주에게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애써 선을 그었다. 이후 차선책은 서브남주 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