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청년 1인가구’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LoL림픽)를 개최한다. LoL림픽은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혼자 사는 청년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웃고, 어울리고, 즐기는 경험을 만드는 관계 중심형 e스포츠대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구의 '2025년 관악형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청년 1인 가구’이며, 신청은 ‘혼자’만 가능하고 지인과의 팀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셜 플랫폼'의 성격을 띠며, 참가자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구는 오프라인 환영회 현장에서 게임과 액티비티를 통해 팀을 매칭해 색다름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이며,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한다. 단, 게임 실력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다. 구는 팀워크, 매너, 창의성까지 평가하는 ‘소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금천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청 및 기업 실업팀 등 남녀 총 18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등 총 4개 부문이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2일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특례시청을 3대 1로 꺾어 단체전 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 특히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부문에서 1위, 복식 부문에서 이다솜 선수와 1위, 혼합복식 부문에서 백광일 선수(서울시청 소속)와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송마음 선수는 지난 4월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요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동래구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차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거리상담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동래경찰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6개 기관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거리상담’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청소년의 이탈을 방지하고자 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출예방 활동으로, 위기·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개입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차 연합 거리상담 활동은 지역사회에 연합 거리상담의 취지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으로 시작해, 이후 각 기관이 준비한 공간(부스)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전개됐다. 각 기관은 공간(부스)에서 오엑스(OX)퀴즈, 성격 검사, 가출 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를 제공해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지원해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을 우수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부산에 있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 대학으로 선정해 정책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 양성대학의 경우 24학점제를 통해 3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게 됨 이번 시범사업은 시와 법무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한다. 시범사업에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따른 ‘컨설팅대학 및 비자정밀심사대학’과 한국대학평가원 또는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의 ‘기관평가 인증 미취득 대학’은 신청할 수 없다. 절차는 ▲모집·공고(시) ▲사업 신청(지역대학) ▲후보대학 추천(시→법무부) ▲양성대학 선정(법무부)으로 진행되며, 사업을 신청하는 대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평가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순위'에서 세계순위 80위권 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트업 지놈의 평가 대상 도시 중 아시아 20위권 대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시는 스타트업 지놈에서 올해 최초로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TOP) 100 평가에서 80위권 대를 기록했다. *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평가기관으로 매년 신생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랭킹) 보고서를 발간, 부산은 2024년 최초 아시아 20위권 대에 진입 시는 향후 3년 이내 세계 창업도시 순위 30위권, 아시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창업 박람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육성 3개년 계획을 이른 시일 내 수립해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창업의 다보스 포럼 수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서 부산 창업생태계의 변화를 전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펫데이 이벤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펫데이 이벤트’는 정원 남문 일원과 스페이스 허브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정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견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체험 ‣반려쉼터 ‣개우소 등 다양한 반려친화형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순천 댕댕트레인’과 연계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순천 댕댕트레인’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모집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반려여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와함께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올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22개 시군 소방서장 지휘관 회의를 열어 여름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10개소와 지하차도 24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93개 구급대에 얼음조끼,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대응 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37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37종 6천136점을 점검한다. 또한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정비는 장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고정형 옥외광고물로 업소 간판 등 1,449개소, 현수막 지정 게시시설 148개소 및 불법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 등 1,600여 개소다. 특히 안전도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기 어려운 도보 및 차로 주변 소형 간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올해 실시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일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노후 및 파손 게시대를 교체·보수함과 더불어 간판 접합부 등의 노후 등을 점검하여 안전도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점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광고물에 대해 정비 및 철거를 지도할 것이라 밝혔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옥외광고물은 대개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을 ‘부끄머니’로 결정했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화폐의 이름을 정하기 위헤 지난 4월부터 약 6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중 100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북구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을 정하고자 전국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결과 총 636건의 이름이 접수됐다. 이후 북구는 주민, 공직자, 구의원,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두 번의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받을 7개의 명칭을 선정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부끄머니’가 북구 지역화폐의 공식 명칭으로 결정됐다. ‘부끄머니’는 북구의 도시브랜드 캐릭터인 ‘부끄’와 ‘머니’를 더한 단어로 지역화폐의 의미가 담겨있으면서 주민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기억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종 심사에 오른 7개의 지역화폐 명칭을 제안한 주민들에게는 최종 심사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장마철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으며 지역 도심하천 친수시설과 수위 상승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세종시 도심하천에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장마철 인명사고 예방 차원에서 태풍·호우 발생 시 기상특보를 발령하고 도심하천 접근을 통제하는 차단기를 꾸준히 추가 확충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도심하천은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지만 우기에는 순식간에 위험한 공간으로 바뀐다”며 “도심하천의 이중성을 숙지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이 지난 14일 사천읍성 침오정 앞 광장에서 사천읍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5팀이 참가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노래 대회에서는 1등에게 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아리랑 동동의 장구 공연, 사천 울림 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청소년 중심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사천읍성 노래자랑대회는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정세준 사무국장)의 일환으로, 사천읍성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과 12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상청 조합장은 사천읍성 노래자랑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읍성은 그동안 문화재 기념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문화재 활용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천읍성의 새로운 활용법에 대한 고민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인공지능 시대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제조공정의 핵심 기술인 ‘피지컬(Physical) AI’ 도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세미나를 연다. 16일 완주군은 오는 27일 ‘AI, 왜 완주인가?’를 주제로 완주군청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물리적인 형태를 가진 인공지능을 지칭하는 것으로, AI 기술이 실제 기계나 로봇 같은 물리적 장치에 적용돼 움직이고 작동하는 형태를 말한다. 완주군은 중대형 상용차와 농기계 등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피지컬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실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는 ‘AI, 왜 완주인가?’를 주제로 정동영(전주병),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이성윤(전주을) 국회의원실에서 공동주최하며, AI 기반 산업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대선공약인 ‘AI 대전환을 통한 AI 3강 도약’ 비전과 전북자치도 광역공약인 ‘AI 연계 융복합산업 육성’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세미나로, 완주군이 피지컬 AI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전투-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낸 호국문화예술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축제 첫날인 1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1부 개막공연‘옥포해전-승리의 교향시’가 열렸다.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옥포해전을 음악으로 표현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옥포수변공원에서는 길놀이, 전통무예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성된 개막공연 2부 ‘전투’와 개막 불꽃쇼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둘째날 오전에 예정됐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으나, 오후부터 날이 개면서 마술, 팝페라, 비눗방울쇼 등 프린지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댄싱 옥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댄싱 옥포’에서는 거제의 흥신흥왕들이 재능을 마음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방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에 따라 고수익 대체작물로 주목받는 약용ㆍ특용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방 위원장은 “건강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단순한 재배를 넘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보급, ▲산업화를 위한 유통ㆍ가공 기반 구축,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및 국내외 협력 추진 등 약용ㆍ특용작물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뿌리나 줄기 중심의 전통적 약초만이 아니라, 엽채류ㆍ생식 가능한 기능성 작물까지 포함하여 청년농과 귀농ㆍ귀촌 인력, 도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남시의회는 6월 16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정용한 의원, 박은미 의원, 민영미 의원, 성해련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2025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조 2,096억 3,049만원으로 기정예산 3조 9,262억 5,380만 4천원 대비 2,833억 7,668만 6천원이 증액됐으며, “공공의료 체계 개선과 성남시의료원 위탁승인 촉구 결의안” 등 4건이 가결됐다.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 중에도 모든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실한 자료 제출과 답변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