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2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일반교사 및 통합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통합교육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장애 관련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정욱 작가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회장 송일환)가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청춘! 독서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지식도 쌓고 즐거움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옥천군지부는 해당 행사를 위해 약 120만 원 상당의 책 100권을 기부하며 행사 준비 전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는 “문제를 맞히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등 참가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웃음과 박수 속에 어버이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들은 100명의 선배 시민이 함께한 뜻깊은 도전을 기념하며 참가비로 모은 25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기탁식이었다. 송일환 회장은 “어르신들게 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기탁을 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 옥천군지부는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가 이달 통합청사 2층 민원실 내에 AI 기반 포토존 ‘광진스튜디오’를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스튜디오’는 청사를 찾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된 공간이다. 부스 규모는 가로 1.9m, 세로 2m, 높이 2m로, 외관은 광진구의 캐릭터 ‘광이·진이’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포토부스 내 비치된 쿠폰함의 무료 촬영권을 사용해 총 13종의 다양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광진’에 걸맞은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자의 위치, 표정 등을 자동 인식하여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제공한다. 배경 이미지는 아차산숲속도서관, 어린이대공원, 한강 등 광진구의 다양한 대표 명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혼인‧출생신고 등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촬영된 사진은 생성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포토존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스튜디오’는 AI 기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3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대규모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에는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숨은 이웃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 전입한 복지대상자와 지원 종료 또는 탈락 후 복지 공백에 놓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대상자 등 위기가구로 추정되는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복지팀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 주거환경, 가족관계, 돌봄 상태, 사회적 고립 여부 등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복지, 부산형 통합돌봄, 사례관리,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광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민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 광양시(상황스포츠센터)에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1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홍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기현 선수와 문지찬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기현 선수는 공인 품새 개인전에 출전하여 32강부터 차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특히, 박기현 선수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대회에서 8강전에 패했던 신진호(포천시청) 선수와 또 다른 복병 이충원(포천시청) 선수를 모두 잡고 승리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겨루기 부문 87kg급의 문지찬 선수는 16강전에서 남궁현(한국가스공사). 8강전에서 박한울(서천군청)을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경학(고흥군청) 선수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값진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홍천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 중심으로 침체된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지역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하여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는 서귀포시 구도심의 중심축으로서 서귀포시 대표 예술 문화 관광지였으나, 관광객 감소, 공실률 증가 등으로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왔다. 시는 이번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웰컴센터 구축 ▲빈 점포 활성화 사업 ▲1점포 2사업자, 공간 이모작 사업 ▲지역 밀착형 로컬푸드마켓 운영 ▲폭포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테마존 조성 ▲제주도 예술인 작품을 테마로 한 디자인거리 조성 등 지역 특화자원 및 장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활성화 전략으로 상권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권활성화 예비사업인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1억원을 활용하여 상권활성화 전략 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2024년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4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PC와 모바일 두 가지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에 접속돼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 세무부서나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삼척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본관 1층 종합민원실에 도움창구를 마련하여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ARS전화를 이용하여 지자체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44,258필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98%(표준지 포함) 상승했다. 하남시 관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필지는 미사역 인근 망월동 1100번지로, ㎡당 12,510,000원으로 결정됐다. 반면 가장 낮은 필지는 상산곡동 산 143-7번지로, ㎡당 2,210원으로 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 접수 및 우편·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관내 첫 금주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동작구 건전한 음주문화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 데 이어, 이를 근거로 지난 15일 도화공원과 삼일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자 중 94%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단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공원 내에서 음주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구는 공원 내에 금주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과 현판을 설치하고, 계도 기간에 소식지와 구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금주구역 신규 지정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분별한 음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땅꺼짐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공사장 인근 도로 및 보도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인 땅꺼짐 사고와 해빙기 이후 포트홀 등 단순 도로 파손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이상징후를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관내 도로 및 보도 안전순찰을 하고자 한다. 이번 안전순찰은 ▲ 도로·보도 파손 ▲ 빗물받이·맨홀 주변 파손 ▲ 보도블록, 보행로 훼손 및 경계석 파손 ▲ 기타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토목·건축분야 구민전문감사관과 소관 부서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으로 적출된 안전 위해 요소는 현장에서 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즉시 해당 부서로 접수 및 조치되며 최종 시정완료 시까지 철저히 사후관리된다. 또한, 지반침하 전조증상 발견 시 소관부서 및 해당기관에 전달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부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을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로 땅 꺼짐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며, 지반침하의 주범인 노후 하수관로 약 2.2km 구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8개 기업과 함께 경력보유여성 존중 및 권익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동구와 참여 기업들은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사회 진출 및 취·창업 지원 ▲돌봄노동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문화 확산 ▲경력보유여성 존중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동구상공회의 협력을 통해 8개 기업이 신규 발굴됐으며, 지역 내 기업들이 경력보유여성 지원의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는 (주)디아이이앤티, (주)슈빅, (주)넥스모어시스템즈, (주)이노소프트기술, (주)세인커뮤니케이션즈, (주)에클랏코리아, ㈜이레에너지테크, (주)씨밀레시스템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성동구상공회도 협력기관으로 참석해 민관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성동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경력인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에서 도봉구로 빠질 수 있는 진출 램프가 하나 더 뚫렸다. 새로 개통한 구간은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도봉역 방향이다. 진출 램프에서 도봉역 방향으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원교 1개 차로도 증설됐다. 이로써 경기 북부에서 도봉구로 빠지기 위해 상계교까지 내려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출퇴근 시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돼 이 일대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봉구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에서 도봉역 방향으로의 진출 램프가 오는 5월 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1년 12월 동부간선도로 도봉지하차도 개통 후 기존 진·출입로가 7개에서 4개로 감소함에 따라 진·출입로 추가 설치를 위한 개선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시는 구의 제안을 수용, 지난 2022년 11월부터 도봉역 방향 진출 램프 설치와 노원교 1개 차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막바지 공사가 끝난 지난 4월 24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현장을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지역사회조사‘에서 ’기초 지자체에 대한 신뢰도‘ 등 14개 항목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항목 외에도 구는 공동체 의식, 복지, 안전환경 등 나머지 주요 16개 항목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24 지역사회조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측정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거주 가구와 15세 이상 가구원 표본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봉구의 경우 720가구 1,246 가구원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조사 항목 중 ’기초 지자체에 대한 신뢰도‘에 주목했다. 점수는 6.57점으로 서울시 평균 5.55점보다 1.02점이나 높았다. 꼴찌와는 2.36점이나 차이 났다. 구는 이 같은 결과에는 오랜 숙원사업들에 대해 빠르게 성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구는 민선8기 들어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창동 민자역사 공사 재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지하화, 우이방학경전철 중앙투자심사 통과, 서울아레나 착공 등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