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제126주년 마산항 개항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산항개항제위원회(대표 김미윤)가 주관한다. 마산항은 1899년(광무 3년) 5월 1일 자개조약항(自開條約港)으로 개항하였지만, 1910년 12월 말 일본에 의해 폐쇄됐다가 1949년 6월 29일 정부의 대통령령 제39호로서 마산항이 개항장으로 지정돼, 부산항의 보조항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1899년 5월 1일 마산항 개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바다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 전후로 2015년까지 ‘마산가고파큰잔치’로 개최 해오다가 2016년부터 ‘마산항 개항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26주년을 맞은 개항제는 ▲ 개항 제례 ▲ 민속예술 공연 ▲ 개항음악회 ▲ 마산항 변천역사사진전 ▲ 해양테마 영화 상영(자산어보 등 4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5월 1일 개항 제례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했다. 초헌관은 제례에서 첫 잔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5월 1일, 대전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꿈돌이 콜라보 굿즈’를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굿즈 출시는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대전관광공사,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유니폼, 모자, 인형, 응원도구 등 총 16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야구팬은 물론 대전 시민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굿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각 상품의 판매 일정 및 구매처는 한화이글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 야구팬분들께서 이번 꿈돌이와 한화이글스 콜라보 굿즈 출시에 기대가 많을 것”이라며,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꿈씨 패밀리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프로축구단 하나시티즌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2월부터 관련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승격 46주년 기념 제33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무주읍민 등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MJ 문화예술단 숟가락 장단팀’ 공연과 ‘춤아리팀’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 무주군 학생들에게 연극 재능기부를 했던 안석환 배우가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신운주 무주읍 이장협의회장, 정을윤 전 무주읍발전협의회장, 김오식 무주읍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발전에 기여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서윤식 교동마을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심현배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총무, 김영자 신교마을 여성노인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9월까지 관내 다가구주택 180곳을 대상으로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은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한다고 1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한 구체적인 주소 정보를 의미한다. 현재 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돼 있어, 개별 세대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상세주소 부여로 세입자 등 거주자는 전입신고 시 정확한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이 한층 원활해진다. 특히,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공적장부 확인과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건물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조사 결과를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신청서와 도면 등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조사 후 부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 대상으로 신정평화시장을 선정해 1년 동안 지도·계도·교육지원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2019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10% 이상의 위생 개선 효과를 거두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으며, 올해는 신정평화시장을 시작으로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1985년 등록된 신정평화시장(상인회장 이선실)은 현재 식품위생업소 20여 곳이 영업 중이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계도 및 교육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해 연 3회 위생부분 점검 △ 위생수준 개선율 평가 △ 식품위생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수준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일 치유문화도시 홍보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창군민 11명이 참석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 사업 소개, 서포터즈 활동 및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치유문화도시 홍보 서포터즈는 작년에 처음 구성되어 5명이 활동했으나, 올해는 11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구성됐다. 최신 홍보방식에 맞춰 릴스와 숏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할 예정으로, 워크숍과 소통방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많은 문화도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서포터즈 중 한 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포터즈 2기로 활동하게 됐다. 1기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더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고창 문화도시 사업과 치유문화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 많은 군민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온산읍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5만원씩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개개인의 욕구를 존중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국석유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문화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해주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5월 7일 오후 3시 중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풍수해 토론기반형 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 구조(지원)기관의 재난 대응 협력·수습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훈련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3개 부서 실·과장,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주민 참관단 등 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별 주요 쟁점 및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용량 배수차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이 끝난 뒤 훈련 진행 과정을 총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갈수록 빈번해지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소년 첫걸음 증명사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끝전을 활용해 추진되는 지역 복지사업 가운데 하나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증 첫 발급, 취업을 위한 자격증 시험, 대학 진학 등을 앞두고 있는 중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7~18세 청소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서 검토 후 동(洞)별 배정 인원에 따라 총 80명을 선정해, 1명당 최대 2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마련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2월까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2025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를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가 선정돼, 국비 7,7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9,250만 원을 확보했다.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는 △온고지신 유학놀이터 △유생들의 지구력 △선비들을 위한 문화충전소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온고지신 유학놀이터’ 행사로는 공감 장터, 온고지신 산책길(읍성 탐방), 국악 및 전통 음악 공연 등이 열린다. ‘유생들의 지구력’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문화·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선비들을 위한 문화충전소’ 행사로는 생활공예, 전통공예,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막걸리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 등이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4월 21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동대전도서관 개관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에 편중된 공공도서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신·구 도심 간의 지식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AI 알고리즘과 허위 정보 등으로부터 청소년이 건강하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의 확충을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89년 12월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제2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고, 앞으로 시민들이 지역 간 균형 있는 지식·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조원휘 의장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은 갈수록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은 집중력과 문해력을 저하시켜 학교 현장에서도 그 심각성이 인지되고 있다”면서,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관점으로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5월 1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실시간 영상으로 각 부서에 송출되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이경호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참터 구미지사장)를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직장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이 각자의 삶의 시기와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영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 대상 복지정보 202건이 수록돼 있으며 ▲지역의료돌봄 ▲착한나눔실천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복지 ▲보건·건강관리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등 11개 분야별 서비스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함께 담겨 있다. 책자는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구청 누리집(정보공개'기타'공개자료실)에서도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는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