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구산동 김해체육관 앞에서 생명을 구하는 안전한 혈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혈액은 제한된 기간 동안만 저장할 수 있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공사는 5년 연속 헌혈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3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사는 2017년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7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교통과 직원들이 지난 12월 10일 관내 10여 곳의 버스승강장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통과 직원 20여 명은 봉평동 버스승강장 주변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시설물 소독 등은 물론, 버스승강장 내 시설물의 노후·파손 여부를 파악하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했다. 이유섭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이자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교통과는 전국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경남도 교통행정평가 최우수,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장려, 지능형교통체시스템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3년에도 수소(전기)버스 보급 및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통영-거제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학교 앞 스쿨존 내 안심 승‧하차존 조성 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평가제도다. 창녕군은 2019년 첫 인증 후 2022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효력이 연장됐다.
고성군이 매년 늘어나는 가로등·보안등 개수에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가로등 유지보수 권역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 군은 내년도부터 기존 2개 권역에서 1권역(고성읍, 삼산·대가면) 2권역(하일·하이·상리·영현·영오·개천면) 3권역(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으로 나눠 유지보수와 고장 민원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권역 확대에 앞서 유지보수 및 관리를 원활하게 하고자 2021년, 2022년 2년에 걸쳐 전 읍·면의 표찰을 정비했으며, 동시에 가로등 번호 부여, 관제시스템에 위치 등록, QR코드, 고장 신고 번호 등을 기재해 민원 발생 시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는 전용 전화번호(☏055-674-1111)로 전화해 표찰 번호 및 해당 번지수를 접수하면 빠른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및 처리 완료에 대해서도 신고자 핸드폰에 문자로 간략하게 안내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2023년도부터 가로등 유지보수를 3개 권역을 시행함과 동시에 정비된 표찰로 신고의 편리성을 도모해 민원 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에 불빛이 꺼지지 않는 고성군을 만드
합천군 야로면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는 12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은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를 대비해 민방위 장비의 보유현황과 장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보관창고 청소 및 물품 정비 활동을 수행했다. 지옥조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민방위 장비 점검과 같은 대비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주부민방위기동대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시설 장비 점검•정비 활동, 평소 각종 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 및 재난안전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관내 적극적인 봉사 활동 참여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군 율곡면사무소에서는 12일 율곡면 이장협의회, 율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율곡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결의를 다지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 각종 악재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으로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추진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합천라이온스클럽은 1977년 창립한 이래 한번도 추진해 보지 못한 해외봉사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캄보디아 국가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3박5일) 39대 김방현 회장, 40대 박중언 회장, 이만기 부회장 등 임원 3명이 국제봉사를 실천했다. 금회기에 야심차게 추진한 캄보디아 국제봉사 내용은 그동안 시골에서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공부하고 있는 캄보디아 뜨람크나 희망시온 국제학교에 필요한 책상/의자 25세트에 5백만원, 캄폿트 암포반 요타로 초등학교 및 툴트눅중학교에 필요한 빔프로젝트와 복사기 등 5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1천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지 일정에 따라 봉사금 전달식은 12월 9일 각각 진행됐으며 특히, 뜨람크나 희망시온 국제학교 유남숙 교장은 “내 조국 대한민국 합천라이온스클럽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꼭 필요한 책/걸상을 봉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금회기에 처음으로 시행한 해외봉사가 아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는 자체평가에 따라 앞으로도 해외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2월 12일 학교지원장비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학교지원장비실은 건축면적 180㎡ 규모로 가칭 진주학생문화예술센터의 경관과 주변 환경에 맞추어 박공지붕과 벽돌 타일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약 4개월 간의 공사 끝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학교지원장비실에는 굴착기, 운동장 관리기, 하드디스크 파쇄기 등 고가의 장비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각종 전정기 및 엔진 톱 등 안전 장치를 구비한 약 56종의 크고 작은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 필요로 하는 학교에 수시로 대여하고 있다. 이외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구비 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각종 장비와 물품을 집중적으로 보관하고 운영함으로 안전과 함께 더욱 효율적인 학교 지원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며, 많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며 학교지원장비실 구축에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 건강취약계층(재가암환자, 재활대상자, 정신건강센터회원) 및 가족 90여 명과 함께 산청군에 있는 동의보감촌으로 한방건강체험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바깥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한방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팀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했고, 온열체험, 약초 향기 주머니, 기바위 등의 건강체험을 통해 대상자들이 동의보감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지친 건강취약계층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2월 8일 사천 인재니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통합지원센터 업무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성과 나눔과 담당자 소통 다모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통합지원을 위한 2022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도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 나눔에서는 학교통합지원센터 인식 및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분과 협의를 통해 내년도 운영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담당자 소통 강화 연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담당자 소통 강화 연수에서는 사상 체질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소통 강화, 실내 단체신체활동(플로어 컬링)을 통한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유빈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교직원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교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센터 직원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고 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육활동지원담당, 학교폭력예방담당(Wee센터 포함), 행정·시설지원담당의 3담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
합천군은 제8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합천야구장 1, 2구장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청군을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가해 시부, 군부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11일에는 김윤철 군수, 조삼술 군의회 의장, 김해은 체육회장 등이 시부 창원과 양산, 군부 합천과 거창의 경기를 방문해 합천 방문을 환영하고, 합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대회결과 시부 우승 거제, 준우승 양산, 3위 창원이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우승 남해, 준우승 거창, 3위 합천이 각각 차지했다.
거창군은 지난 8일 보건소에서 금연구역 관리에 힘쓰고 있는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 흡연행위를 감시·계도하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김춘미 건강증진과장이 1시간 동안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대책에 대한 주제로 한랭질환 대표 증상과 예방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부하며 따뜻한 물, 옷, 장소의 중요성과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으며 한랭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를 이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 한랭질환과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금연 지원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의 전문예술단체인 ‘천율'이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사업 1기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율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종로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1기 청년단체들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정안전부 및 삼성생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문예술단체 '천율'은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자체 및 지역주민단체와 협업해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청년 고용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고 지역문제를 해결한 노고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율 송진호 대표는 “지역에서 문화의 꽃을 더욱 피우겠다. 의령의 문화발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직접 마카롱 케이크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이 지난 10일 의령 대의 천하장사골센터 신전권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고성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청년정책 현장 워크숍’에 참석했던 의령 청년들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2022년 의령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청년동아리 의령청년웨이가 주관했다. 의령청년들을 비롯하여 창원, 밀양, 거제, 함안, 하동, 남해, 함양 등 경남도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하여 도청 청년정책추진단에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역할 등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거제, 하동, 함양의 청년마을 조성사례 발표와 창원 마산 마사나이 로컬 브랜딩 및 고성 바다공룡 워케이션 등 주요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청년의 역할 등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내고 청년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의령청년웨이 안시내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청년정책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