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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로등 유지보수 2개 권역 → 3개 권역으로 확대

 

고성군이 매년 늘어나는 가로등·보안등 개수에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가로등 유지보수 권역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

군은 내년도부터 기존 2개 권역에서 1권역(고성읍, 삼산·대가면) 2권역(하일·하이·상리·영현·영오·개천면) 3권역(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으로 나눠 유지보수와 고장 민원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권역 확대에 앞서 유지보수 및 관리를 원활하게 하고자 2021년, 2022년 2년에 걸쳐 전 읍·면의 표찰을 정비했으며, 동시에 가로등 번호 부여, 관제시스템에 위치 등록, QR코드, 고장 신고 번호 등을 기재해 민원 발생 시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는 전용 전화번호(☏055-674-1111)로 전화해 표찰 번호 및 해당 번지수를 접수하면 빠른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및 처리 완료에 대해서도 신고자 핸드폰에 문자로 간략하게 안내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2023년도부터 가로등 유지보수를 3개 권역을 시행함과 동시에 정비된 표찰로 신고의 편리성을 도모해 민원 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에 불빛이 꺼지지 않는 고성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