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야로면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는 12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은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를 대비해 민방위 장비의 보유현황과 장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보관창고 청소 및 물품 정비 활동을 수행했다.
지옥조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민방위 장비 점검과 같은 대비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주부민방위기동대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시설 장비 점검•정비 활동, 평소 각종 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 및 재난안전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관내 적극적인 봉사 활동 참여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