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밀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유도를 위해 매년 점검대상 배출업소수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업소 적발률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환경부 자체 검증과 타 지자체 교차 검증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 결과 3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밀양시는 점검률을 비롯한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및 홍보실적 부문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으며, 포상금 400만 원은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시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시설공사 업무 안내서』와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학교시설공사 업무 담당자와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는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건설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를 쉽게 풀이하고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은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발간과 학교시설공사 교육용 영상 4편을 제작한 것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처음이다. 학교시설공사 업무 안내서』는 사업계획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사업 순서에 따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건설용어 해설 및 순화집』은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했다. 또 학교시설공사 교육용 영상 4편은 영상만 보더라도 공사의 흐름과 진행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용 영상에는 △바닥 교체 △창호 교체 △방수 △도색 공사를 주제로 공사의 시작부터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았다. 이번 교육자료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공정을 중심으로 현장에 맞춘 특화된 자료다. 공사 과정을 영상으로 먼저 익힌 뒤 안내서로 관련 법령과 서류를 익히면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 박종환 시설과장은 “이론과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 거제,통영,고성 융합회에서 12월 12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40포(420만원 상당)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거제·통영·고성 융합회 윤진석 회장은 “최근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으로 기업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3개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31개 업체 회원사들이 뜻을 한데 모아주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기탁식을 주관한 조현준 통영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무나 할 수 없는 귀중한 나눔으로 따뜻한 온정을 보태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 거제,통영,고성 융합회는 지난 2021년 12월 창립하여 거제,통영,고성지역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닻을 올렸으며 총회당시 축하화한 대신 받은 쌀과 기금을 거제,통영,고성의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통영시는 지난 12월 10일 미수동 주민센터 동민홀에서 통영시자전거연맹 임원진, 교육 강사,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22년 통영시 자전거 교육장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통영시 자전거 교육장에서는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주간반(1~4기) 66명, 새벽반(1기~3기) 33명, 주말반(1기~9기) 119명 3개반 총 218명을 교육했으며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5월에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법규, 통행원칙을 포함한 이론에서 자전거 기본자세, 주행방법, 실전 라이딩 실외수업까지 폭넓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전거 교육장 수료생들은 “체계적인 자전거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수료 후에도 통영시의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열정과 끈기로 교육을 수료하신 교육생 모두 축하드린다. 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이 실생활에 잘 적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자전거 교육장은 올해 교육을 마치고, 내년 3월
사천시는 2023년도 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국,도비 지원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한 재원으로 공공파크골프장, 실외정원, 어린이공원, 무궁화동산,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부족한 공원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파크골프장은 모충공원 일원에 약 80억원을 들여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격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실외정원은 사남면에 위치한 미관광장으로 국비 5억원을 투입하여 한국수목관리원에서 정원 작가, 전문업체 등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 내에 약 52억원의 사업비로 3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으로 편백숲 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시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69,694건, 453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중 연납 신고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세율은 영업용·비영업용, 배기량, 적재정량 등에 따라 구분되고,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최초 등록 이후 차령이 3년이 되는 해부터 매해 5%씩 최대 50%까지 경감받게 된다.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간편납부, 가상(전용)계좌납부, 모바일 납부, 위택스(인터넷)로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을 넘기면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번호판영치 등 각종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청 세무과
거창군은 지난 12일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418명의 장기요양등급 대상자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여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돌봄·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은 이종찬 위더스교육센터 대표가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편성,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재무·회계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요양서비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한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운용으로 어르신과 보호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노인요양시설 8개소, 주야간보호센터 19개소, 방문요양·목욕 제공기관 15개소, 복지용구제공사업소 3개소가 운영 중이며 군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재무·회계 교육과 시설 방문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울산시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등 울산 대표 관광지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6회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 절차는 기존 100선 중 우수관광지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예비 후보 235개소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100곳을 선정하게 된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울산 대표 관광지는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4회)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2회) △동구 ‘대왕암 공원’(3회) △영남알프스(4회) 등 4곳이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는 4회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인기와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 울산시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울산광역시 관광지 4곳이 선정되면서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에 따른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를 대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관광 100
고성군이 12월 13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과 함께 육상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대비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올 11월 말부터 시작된 강한 한파로 전국 연안 수온이 꾸준히 하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양수산부가 지난 12월 9일 인천 백령도 북측 종단부터 경남 거제도 동측 횡단까지 발령한 저수온 특보 ‘관심단계’에 따라 시행됐다. 이날 담당 공무원과 수산안전기술원 직원은 고성군 육상양식장 6곳을 방문해 어류양식장에 수온 정보를 공유하고 양식장별 보온시설 등 점검했으며, △저수온 대비 사전 출하 △사육밀도 낮추기 △수온 급하강 시 사료 공급량 줄이기 또는 공급 중단 등 어장관리 요령 등을 지도했다. 고준성 해양수산과장은 “어류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을 통해 어류의 성장 및 생존율을 높이고,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해상가두리와 육상양식장 6개소가 어류양식을 하고 있고, 이번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해상가두리의 어류는 11월 말경 판매 완료되거나 월동이 가능한 해역으로 이동조치 됐다. 또한 군은 겨울철 저수온 대비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
의령군 보건소는 12일부터 군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튼튼한 몸 건강한 혈관, 다함께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연중 실시된다. '튼튼한 몸 건강한 혈관, 다함께 건강교실'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폼롤러, 세라밴드, 서클링, 마사지 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기 운동, 고혈압 및 당뇨 식이방법 및 관리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 교육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령 관내 거주 지역주민이면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보건소 1층 건강상담실에서 상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체조 및 건강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울산 북구는 5천45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73억원(1.36%)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천431억원, 특별회계 24억원이며, 분야별로 사회복지 2천910억원(53.35%), 농림해양수산 328억원(6.01%), 국토 및 지역개발 319억원(5.85%), 문화 및 관광 298억원(5.46%) 순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자체재원과 의존재원 변동분을 반영하고, 집행잔액 등 불용액을 정리하는 한편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2022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32억원, 신명해안도로 수해복구사업 8억원, 상안동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7억원, 신천동 소2-176호선 도로개설사업 7억원, 제전항 일원 어항복구사업 6억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사업 5억원, 태풍 힌남노 하천시설물 피해복구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1회 진주시장배 경남장애인 볼링대회가 13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경남 지역 장애인 볼링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 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 총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됐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의 가치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한 ‘2022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전 10시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열렸다.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은 진주의 관광명소, 축제, 전통문화,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하여 진주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총 76명의 참가자가 297점의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은 촉석루와 남강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연희 씨의 ‘촉석루 전경’이 차지했으며, 은상 수상작으로는 복합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가을 정취를 표현한 김정호 씨의 ‘월아산 숲속의 진주 추경’과 진주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촬영한 임미란 씨의 ‘무제’가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진주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명소를 사진작품으로 기록하여 공유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좋은 사진작품들을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진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7일까지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전시된다.
함안군과 창원시를 이어주는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하던 ‘함안↔창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역BIS 구축 사업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2100만 원을 투입해 함안과 창원을 운행하는 버스운행정보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함안-창원 간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으로 탄력을 받아 지난 6월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함안군 4개 노선, 창원시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달 중으로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군민들에게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역BIS 연계서비스가 시행되면 함안에서 창원버스 위치정보를, 창원에서 함안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이용자들이 광역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2월 12일,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스터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희망스터디’는 2015년 통영시학원연합회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교육지원청이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복합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에게 음악, 미술, 영어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33명의 학생이 22개 학원에 연계되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가 찾아왔을 때조차 통영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장의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스터디’ 사업을 멈추지 않았다. 이 날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영시학원연합회가 추천한 아이사랑미술학원, 바로크음악학원, 풀림수학전문학원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쉽지 않은 길을 이렇게 묵묵히 함께 걸어와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학생들 삶에서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어른’으로 기억되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바로크음악학원 최태희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보람이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