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5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021원보다 3.04%(335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5%)보다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월 209시간(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을 근무할 경우, 한 달에 237만 3,404원을 지급받게 된다. 2024년 최저임금(9,860원) 적용자의 월급 206만 740원과 비교하면 31만 2,664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경남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자는 경상남도와 도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로, 올해부터 국비지원 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경상남도에서는 2020년 생활임금을 도입한 후, 매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 연도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여성일자리 분야 활성화를 위해 1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특강, 2024년 변화하는 노동법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사업별 업무·정보 교류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옥남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경남의 여성일자리 분야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경력보유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여성일자리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월 최대 30%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입자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기준 경남도민 2만 3,029명이 가입했으며, 월평균 이용자 1만 2,730명, 2023년 1~10월 누적 이용자는 8만 9,085명으로, 1인당 월평균 1만 5,000원을 환급받았다. 경남 알뜰교통카드 통계자료 분석 결과, 연령별 이용자는 20대 65%, 30대 15%, 40대 8%, 50대 8%, 60대 이상 4%이다. 19~34세 청년들의 이용률은 71%로 청년의 대중교통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 월평균 교통비 5만 6,357원의 27%에 해당되는 1만 5,371원을 절감했다. 10월 기준 현재 경남도민에게 지급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급액은 9억 8천만 원으로, 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의 재원으로 지원됐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를 마일리지로 환산하여 적립해 지원하는 국토부 주관 사업으로,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사천 아르떼 리조트에서 미래항공산업 추진사업인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시제기 개발사업’, ‘미래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항로 발굴사업’과 ‘2023 에어로스페이스 국제컨퍼런스(AICon 2023)’에 대한 연차보고회 및 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관계자와 연구개발 컨소시엄, 산학연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결과보고 및 자체평가, '23년 미래항공 신규 사업인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 및 미래항공교통(AAM) 항로발굴사업에 대한 연차보고, ‘항공기 인증과 전기추진 수직이착륙기(eVTOL) 인증 동향’에 대한 파블로항공 김명집 이사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초에 진행했던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컨퍼런스(AICon 2023)’는 2016년부터 개최해온 ‘UAM(K-PAV) 국제 컨퍼런스’를 우주분야로 확장했으며, 이틀간 600여 명이 참여하여 우주 및 미래항공산업 발전에 관해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 구상용역’ 총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을 대비한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3월 착수 이후 그간 시군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나온 최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동 발주기관인 진주, 통영, 거제, 고성, 합천 5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남연구원과 ㈜유신의 최종보고, 향후 후속절차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 및 개발 방향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부내륙철도는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이자 서부경남이 생활, 경제, 문화, 행정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본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로, 향후 철도 건설과 연계한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섬 발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섬 발전 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섬 발전전략 및 정책 방향, 섬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환경, 제도, 법 등 절차적 사항에 관한 사항 등 섬 사업 전반에 관해 자문 역할을 한다. 공무원,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올해 경남 섬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그리고 섬 관광 활성화 전략과 섬 개발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완화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섬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향에 공감하고 경남의 섬 개발 정책 방향, 그리고 섬 규제 완화 문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자문위원들은 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섬의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섬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섬 발전 자문위원장인 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건설업체 대표 및 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과 2024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지역 중견기업인 남명건설(주)이 지난달 2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자금 여건 개선 지원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도는 올해 10월까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2조 5,621억 원으로 작년 대비 63.7% 감소했고, 내년도 민간부문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대형국책사업(진해신항, 남해~여수 해저터널, 가덕도 신공항 및 남부내륙철도 건설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부분에서 ‘대상’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도 단위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총 6개 분야로, 이중 경남도는 ▲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2개 분야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인정받는 등 경남형 복지정책이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누수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현장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과 함께 찾아가는 사회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의 우수 성과를 전국 최고(전국 1위)로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이 설립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전국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 ‘S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의 복지서비스 운영 지원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경남형 복지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경남형 정보통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현재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면서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농가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만큼,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가경영을 안정화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정책 의지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오는 2026년까지 농가소득 전국 4위권 도약이라는 목표하에, 경남도가 올 한해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시책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경남도는 현재 농촌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여 농가의 경영을 안정화하는 것에 총력을 다했다. 2023년은 이상 기후로 인해 농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한해였다. 지난 2월 대설, 4월 냉해, 6월 우박을 비롯해 특히, 9월 호우로 인한 과수 탄저병 피해가 컸다. 이에, 농가에 재난지원금과 생육 촉진제 구매비용 174억 원을 지원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아가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대상으로 탄저병을 포함할 것을 경남도가 앞장서 정부에 건의해,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역의 사회공헌문화 선도에 기여한 공헌자 예우를 위한 2023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은 도내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회원 간의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강기철 경남 모금회장, 이만기 홍보대사를 비롯해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한철수 고려철강㈜ 대표, 오춘길 아너클럽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너소사이어티 현황보고, 공로패 전달식, 신규 아너 가입식 순으로 진행됐다.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혹은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전국에 3,288명의 회원을 두고 누적 약정기부금액 3,702억 원을 달성한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 봉사 및 교류 활동을 통해 기부에 대한 인식 변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경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과 경남도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협약을 맺고 있는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6개 금융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2024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요 추진 방향을 소개했으며, 금융기관별 기업지원 대책 발표와 지역 중소기업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논의가 이어졌다.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출시 준비 중이라고 말했으며, 우리은행은 두산인프라코어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 협력업체에 대해 대기업이 일정 부분 출자해서 협력업체에 우대금리를 지원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농협은행에서도 내년 은행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한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금융기관들은 경남도에 비제조산업 육성 특별자금에 대한 지원 업종 확대, 조선업종 업체별 경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 산림복지업무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2일 밀양 도래재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3년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24년 산림복지정책 방향 설명, 산림복지시설 활성화 방안, 산림복지시설(숲경영체험림 포함) 조성 절차 준수사항 안내, 도내 산림복지 우수시설 소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23년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 성과 평가에서는 우수 시군으로 진주시, 밀양시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산림문화 휴양시설의 조성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산림조합중앙회 정영덕 본부장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을 역임하면서 전문성과 산림종합기술본부에서 습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조성, 운영 등 시군 현장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상남도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25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사업을 지원하여 기업매출 100억 원, 67명의 일자리를 창출 성과를 비롯해 특허출원 7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개발부품의 성능평가, 시험인증 및 판로개척을 통한 미래차 업종으로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와 8개 시군이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8개 시군,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담당자,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을 통해 지원한 25개 사, 26건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기업들은 부품의 개발 과정과 성능개선 방법 등 미래차 부품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성과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제작한 개발제품을 전시해 관련 기술정보도 교류했다. 경남도는 올해 미래차 산업 전환, 산업기술 고도화 및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일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과 '섬 발전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 등 도정 주요 현안 법안들의 제․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과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민의 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과 이용 의원을 비롯하여 야당인 류호정 국회의원(정의당), 국회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남해안 발전 관련법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남해안을 활용한 관광․서비스 산업을 수도권과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경남~전남을 잇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건설 추진 등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해안특별법과 섬 개발 규제완화 등 관련 법 제․개정을 건의해 왔다. 박완수 도지사도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경남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남해안을 언급하며, “남해안의 글로벌관광 경쟁력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교통정책과에 근무하는 고병수 교통안전담당 사무관(54)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교통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국민과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행사이다. 고병수 사무관은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 8월부터 교통안전담당 사무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선진 교통문화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교통안전 기반(인프라)을 확충하여 경남도의 교통문화지수를 전국 2위 A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신유진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41)도 경남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여, 정부포상 17점 중 포장 2점을 경남도 관계자가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경남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고병수 사무관과 신유진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의 수상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