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여성일자리 분야 활성화를 위해 1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특강, 2024년 변화하는 노동법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사업별 업무·정보 교류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김옥남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경남의 여성일자리 분야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경력보유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여성일자리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년 여성 일 경험 지원, 여성창업 전용공간 조성 및 여성친화적 창업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도정과제로 확정하여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