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백석시천지구’의 조정금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자 29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의결은 ‘백석시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면적의 증감이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6월말 조정금을 통지해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를 실제 이용현황과 토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 감정평가 후 조정금을 재산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액 기준의 조정금으로 정산하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점유에 의한 경계조정으로 이웃 간 갈등이 해소되고, 토지의 경계선을 반듯하게 만드는 토지정형화 등으로 토지 가치가 상승될 수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리동네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신석체육공원에서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석남1·2동, 신현원창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주최하고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후원을 받아 석남1동 주민자치회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함께 주관하여 민· 관· 기업이 한마음으로 뭉친 지역축제이다.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개최되었다. 축하공연에 앞서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이 참석 내빈 및 주민들의 열띤 성화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첫정’, ‘마중물 사랑’, ‘요즘 여자 요즘 남자’, 강혜연이 ‘연안부두’, ‘왔다야’, ‘신사동 그사람’ 등 주민들이 함께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 개회식 전부터 체험부스를 이용하고,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기던 주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더 열렬히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민간건축물 건축 공사현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 공사현장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동절기 한중 콘크리트 타설이나 굳히기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한중 콘크리트 타설 적절 시공 관리 등과 함께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설치‧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의 인화성물질 관리상태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 예방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지시할 것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재해 위험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가 인구 63만에 걸맞게 주민과의 소통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는 29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 주민 200명을 상대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성료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의원, 인천시의원,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검단의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구 출범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과 검단구 임시청사 확보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며 이날 참석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복주택과 같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택을 많이 제공해달라”, “복지사각지대나 힘들고 간절한 사람을 위한 정책을 해달라”, “서구 문화행사나 콘서트를 자주 열어달라”, “맞벌이에게 혜택을 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 (유)귀리귀인이 만든 증류식 소주 ‘1894 혁명’이 최근 열린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94 혁명’은 정읍 특산물인 귀리를 원료로 특허받은 제조기술과 오크 숙성 과정을 통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증류식 소주로, 출시 후 지역 대표 명주로 자리 잡고 있다. 귀리귀인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정읍의 역사를 담아낸 전통주 브랜드로 ‘1894 혁명’을 비롯해 ‘1894 동학’과 ‘1894 고부’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정읍을 알리고 있다. 이재운 귀리귀인 대표는 “시의 지원 덕분에 제품 개발과 브랜드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귀리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 귀리귀인을 포함해 발효차,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5개 지역 업체를 지원해 행사 참가를 독려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전주국제발효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가족센터가는 지난 25일 정읍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와 손을 잡고 ‘온가족 보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에 거주하는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상담서비스와 사례관리, 법률 및 통역지원,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정서적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가족센터는 현재 ‘온가족 보듬사업’을 통해 위기나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자녀상담, 임신·출산 갈등상담, 이혼 전후 상담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와 긴급위기지원, 문화체험 등도 마련하여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복지택시 운영을 확대해 교통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 복지택시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3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이나 시장이 운영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복지택시는 2015년 차량 7대와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는 차량 31대가 30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해 318개 마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복지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면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요금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택시 운영을 늘려 교통약자인 농촌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과 택시 운송 사업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복지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정읍시지회(회장 권동임) 회원 120명이 지난 29일 국립대전현충원과 청남대를 찾아 우리나라 안보 역사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읍을 출발한 순례단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봉안실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어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무명용사들의 유해가 안치된 봉안당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청남대도 견학하며 민간에 개방되기 전 대통령들의 국정 구상과 휴식의 장소였던 역사적 공간을 체험했다. 청남대는 대통령들의 국정 운영과 국가를 위한 고민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소로, 이번 방문을 통해 순례단은 국민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권동임 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 염원과 호국 보훈 의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국위 선양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월남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와 쌍화차거리 등에서 체험객 31명을 대상으로 ‘참 특별한 하루’를 운영하며 도심 속 바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 특별한 하루’는 정읍의 대표 약재인 정읍지황을 중심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꽃지황 화분 심기와 지황을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오감 체험 등을 통해 정읍지황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와 내장산 탐방 등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여행을 경험했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될 만큼 역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약재로, 조선시대에는 품질이 뛰어난 약재로 임금께 진상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1992년 지황 주산단지 지정과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2025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우수한 수산물(식품)의 판촉과 홍보를 위해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거래 장터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은 “군산 짬뽕 페스티벌” 행사 기간과 겹쳐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업인, 생산자단체, 수협, 수산물 유통가공업체가 참여하며 군산 참홍어, 간장게장, 양념 젓갈, 꽃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는 판매와 함께 시식회, 홍보도 병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특화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관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수산물 직거래 장터이기도 한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제공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 확산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등을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11월 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기획연주회 ‘뮤지컬 VS 영화’를 함께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미국 Song Fest 2014에서 최고의 여성 음악가로 선정된 소프라노 이윤지의 특별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주요 테마는 뮤지컬과 영화 속에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조화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또한 영화 히든 아이덴티티의 ‘죽음의 무도’ , 전쟁과 평화의 ‘가면무도회 왈츠’ , 비너스의 ‘순례자의 합창’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군산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협연의 주인공 ‘소프라노 이윤지’도 오페라 명곡과 뮤지컬 속 아리아를 불러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며 심금을 울리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이번 무대는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9일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인구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 및 세미나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희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박영국 동군산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기협약기관, 시민참여단, 관계 부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실천협약’은 인구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군산대·호원대·군장대·군산의료원·군산간호대·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군산교육지원청과 체결해왔다. 올해는 새롭게(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동군산병원이 참여했다. 실천협약에는 ▲군산사랑 주소갖기'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운동 동참 ▲함께 육아’,‘일·가정 양립’,‘전 세대 삶의 질 향상’ 분위기 확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군산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 행락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군산 내 가을 명소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군산 포토투어 가을편과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상시 운영하던 포토투어와 다른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관광객들의 흥미와 참여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포토투어’는 군산시민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군산시 내 6개 지점 중 4개 지점을 방문하여 얼굴이 함께 나오는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핵심어 표시) #군산포토투어, #포토투어가을편, #@festival_maniaccc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다음으로 군산에서 소비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포함하여 카카오톡에 전송하면 받고 싶은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상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2만원권 외 2종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에게 지급된다. 이때 군산 내 짬뽕(중화요리)집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전송할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14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29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가 울려 퍼지며 개막을 알렸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약 500여 명의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은 축하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실버종합대축제는 북부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주체가 돼 마련한 행사로,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특설 무대 공연과 국화, 분재국, 사진, 서예, 짚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마당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들이 민속놀이와 마사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무료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먹거리 마당이 준비됐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식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북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9일 부안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군청사 전 직원 참여로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신고, 초기진압, 인명대피, 응급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상황에 신속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소화기 등 소화기구를 직접 사용해 보며 화재 대응 방법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을 대비한 초동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군청사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