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2024년 11월 1일부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전격적으로 발동했다.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주민들은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화군 지역주민들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오물 풍선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판단하여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 지역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해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금지 행위로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위험구역 설정 해제는 향후 지역 상황에 따라 고려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에게 ‘유아 및 아동 인지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유아들의 인지, 정서 및 사회성 문제행동을 조기에 판별하기 위해 인지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진단 및 인지 수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기초학력검사를 실시하며,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은 0~9세 영유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유아기 발달 지연과 문제행동 조기 발견과 초기 개입은 아이의 건강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기초역량을 강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미래의 새싹인 아이들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과속 차량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 시설 개선이 요구됐다. 이에 익산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회전교차로 설치에 나섰다. 아울러 운전자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익산경찰서의 협의를 거쳐 신호, 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기존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웅포 송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특별한 여행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11월 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인증 이벤트 '익산가고, 고구마먹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경3락 익산여행' 콘텐츠에서 9경의 방문을 유도하고, 익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를 함께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신청은 익산의 9경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인 #익산여행, #9경3락익산여행, #해당관광지를 포함해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등록된 화면을 네이버 폼에 첨부해 참여 신청을 하면 익산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11월과 12월 말에 받아볼 수 있다. 익산의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이상한교도소) △보석박물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웅포 곰개나루다. 미륵사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축제 분산전시가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코스모스 꽃밭을 볼 수 있고, 아가페정원은 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자녀가 3명 이상 5명 이하인 다자녀 가구는 매월 가정용 10㎥ 사용량에 해당하는 6,100원 내에서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중 6명 이상 자녀를 둔 세대는 매월 가정용 30㎥ 사용량에 해당하는 2만 4,300원 내에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이나 중수도, 재이용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하수도 사용료를 3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하수도과에 사용료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면 제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와 수도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감면 적용 대상 시민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도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1년 11월에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유예기간인 3년이 경과하는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와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에만 의무화됐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5인승 이상 승용차량까지로 확대됐다.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기가 아닌 진동과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소화기로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어야 한다. 적용 대상 차량은 12월 1일 이후 신규 또는 이전 등록하는 차량으로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이경래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안전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온라인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과 전문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이다. 대상자는 일대일 대면 심리 상담을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발급된다. 상담 기관을 선택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회당 무료 부터 2만 4,000원)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를 준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19세 이상 성인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모현동 '모인공원'이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세 번째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도시공원이다. 익산시는 31일 모인공원 준공식을 열고 녹색정원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모인공원 조성에 힘쓴 공사 관계자 4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준공을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됐다.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을 비롯해 정슬, 진시몬, 녹색지대, 박상민이 무대에 올라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 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모현동과 신동 일원에 조성된 모인공원은 익산 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에 이은 전북자치도 제3호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이다. 민간특례 공원 조성은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1일 옥서면 선연리에 있는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의 국가 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지정과 관련한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군산 하제마을은 군산시 옥서면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1900년대 초부터 간척사업을 통해 섬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이후 군사시설이 들어서면서 마을 주민들이 떠나 현재는 팽나무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2020년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의 수령을 조사한 결과 현재 팽나무는 537(±50)살로 측정되었다. 또한 나이테 측정기로 수령을 확인한 팽나무 중 가장 나이가 많고, 나무 높이 20m·가슴높이 둘레 7.5m로 규모가 크며, 수형이 매우 아름답다고 알려졌다. 마을에 항구가 생기고 기차가 들어서며 번성하던 시대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며 사라져간 지금까지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굳건히 지켜본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역사적으로도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2021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8월에는 오래된 자연물인 노거수가 갖는 역사적 가치와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민간정원 ‘들꽃마당’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은 전국 시도와 정원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정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에도 전국의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로 선정 된 45곳 중, 2차 국민 1만 3356명의 온라인 투표, 최종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쳐 들꽃마당이 포함된 최종 30곳이 선정됐다. 2021년 정읍 민간정원 1호이자 전라북도 3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들꽃마당은 약 30년 동안 가꿔온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이 돋보인다. 특히 소나무와 향나무로 꾸며진 이색적인 풍경과 독창적인 가드닝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정원을 넘어 농촌교육체험농장과 ‘정원에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어서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들꽃마당 라경숙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들꽃마당을 찾아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한 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전북자치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가을밤을 물들일 특별한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페스티벌 in 달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1월 2일 저녁 6시, 한국가요촌 달하의 야외 잔디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와 정상욱·The Alumnation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 음악계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준비한 감미로운 선율은 평소 재즈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재즈 음악과 어울리는 와인과 안주도 준비돼 있어,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한층 더 여유로운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백제 유일의 가요인 ‘정읍사’를 주제로 한 정읍사 여인의 집, 주막과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읍의 문화와 역사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이곳에서 재즈 선율과 함께하는 저녁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편찬한 ‘디지털정읍문화대전’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정읍문화대전은 정읍의 지리, 역사,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백과사전으로,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 다양한 포털 플랫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시작해 올해 9월에 완성됐다. 정읍의 방대한 자료를 담아낸 이 디지털 백과사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1만 3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3112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해 풍성한 시각 자료와 함께 정읍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정읍의 동학농민혁명’, ‘백제 중방문화와 정읍 고사부리성’ 등 역사적 사건과 장소는 물론 ‘정읍의 고전 시가와 태인판본’, ‘조선의 3대 명주, 죽력고’ 등 정읍의 대표적 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담은 총 1324개의 표제어가 포함돼 있다. 이번 편찬 작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1월 3일 정읍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시 가족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기존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에서 나아가, 모든 형태의 가족이 참여해 화합을 이루는 대축제로 확장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심리검사나 MBTI, 타로 등 재미있는 가족 심리 프로그램부터 가족 중심 체험부스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가족센터 다문화 밴드와 줌바댄스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의상 체험과 소품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부에는 버블쇼, 마술쇼, 태권도 공연 등 흥미진진한 공연과 어린이 명랑운동회가 이어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꽈배기와 음료 등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가족의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 바이킹 체험 등도 준비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4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가 지난 10월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영유아 공연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회 이만재 부의장을 비롯한 어르신, 어린이, 어린이집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샘골 어린이집 아이들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읍원광어린이집의 밸리댄스, EQ어린이집의 마라카스 연주,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의 댄스, 꼬마마을어린이집의 바이올린 연주, 태양어린이집의 율동, 태인원광어린이집의 댄스, 수성어린이집의 악기 연주, 사랑어린이집의 부채춤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들은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배운 율동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맘껏 실력을 발휘했고, 이를 지켜보던 어르신들은 따뜻한 미소와 박수로 아이들을 격려했다. 세대를 넘어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K-문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에 《최은영 작가와 나누는 ‘오늘밤,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은영 작가의 깊이있고 섬세한 작품세계와 더불어 작가의 내면에서 끌어올려지는 문학적 역량과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우만컴퍼니 김나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2013년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최작가는, 허균문학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등 서점 및 출판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내게 무해한 사람',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