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시상식 자리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 연맹 임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직접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10여 년간 순창군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연휴를 활용해 순창군에서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각 대회에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규모 단기 체류객 유입은 관광, 숙박, 음식, 소매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외 개최하는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경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역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청년통계’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통계는 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정확한 통계기반의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통계청과 협력해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과 노동시장 진입‧유지 등을 통해 경제‧사회적 삶의 질이 결정되는‘청년기’에 주목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통계 개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업무자료를 연계·가공해 작성하는 ‘행정(가공)통계’방식으로 추진되며, 군은 실질적인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지표를 우선 선별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월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총 79개 지표 선정을 완료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어제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에 상응해 북한도 대남방송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7월 재개된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낮밤 없이 울려 퍼지는 고음의 확성기 방송으로 아이들은 수면장애를 겪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계 기반까지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문객의 급감과 부동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 이에 피해주민들은 정부에 대북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까지 올리게 됐고, 박용철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 정부에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대남‧대북방송 동시 중단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에 그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대북방송 중지 결정을 환영하며,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북한도 비인도적인 대남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측에서 이번 대남 소음공격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심교란의 효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신태인119안전센터와 손잡고 실전 같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는 본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부터 인명 대피, 응급처치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직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과 연기 확산에 따른 신속한 인명 대피가 차례로 이뤄졌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도 병행돼 실전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아래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태인119안전센터 관계자 역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전형 훈련은 위기 대응력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아침 산책길에 정읍시가 직접 나섰다. 안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 점검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전, 정읍천 일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산책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목줄 착용 여부, 등록 여부, 배설물 수거 등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축산과 동물보호팀은 위반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와 외출 시 목줄 착용 등 펫티켓 실천 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 단속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시는 관광지와 산책로 등지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이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별도의 계도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산책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반려문화 정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7월 집중 단속에 앞서 미리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태풍과 병충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는 농작물재해보험, 정읍시가 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지원을 확대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 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병해충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는 제도다. 특히 벼 보험의 경우 집중호우, 조수해, 화재는 물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기간은 6월 20일까지며,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보험 가입 전 약관과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총 65개 품목을 보험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 3359ha 면적에 7406건이 가입돼 2600건 이상에서 약 17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주민자치(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 리더십 향상과 주민총회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역할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자치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기구다. 특히 주민총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공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오는 7월 9일까지 총 12개소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이 교육은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자치회 운영 지원에 나서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첨단바이오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개소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는 6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119㎡ 규모의 개방형 공유사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코워킹스페이스에는 총 8개 기업이 입주하며, 현재 창업기획자와 펀드운용사가 입주를 마쳤다.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레브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와 ICT 기반 스타트업 6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창업기획자인 ㈜베타랩과 펀드운용사인 로간벤처스가 기업 투자 연계와 액셀러레이팅 역할을 맡는다. ㈜베타랩은 벤처투자 경력을 가진 임원진과 대기업 공식 파트너 경험을 살려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로간벤처스는 총 779억 5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정읍시로의 본점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코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관리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고, 위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개정동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20일~2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 사뮈엘 베케트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부조리극의 고전이다. 작가는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해 실체 없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존재의 무의미 허무 충동 등을 보여준다. 국내 공연은 2023년 12월 서울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앙코르 공연과 전국 21개 도시 투어까지 총 10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한 획을 그었다. 신구와 박근형 배우는 각각 두 방랑자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로 인생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름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두 배우의 역대급 케미 외에도 명품 조연의 열연도 매력적인 요소다. 김학철, 조달환, 이시목의 조화는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롯데몰 군산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름철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불 전달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몰 군산점은 총 15채(1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준비해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군산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몰 군산점 샤롯데봉사단은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군산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밑반찬 지원, 운동화 지원, 여름・겨울나기 지원 등 꾸준히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관심과 정성으로 준비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진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947년도에 군산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49매를 비롯해, 1969년 촬영분까지 총 195매에 대한 정사영상을 제작했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의 지형지물을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보정한 영상을 말한다. 이중 1910년 군산부(府)로 승격돼 전북 최초의 시(市)였던 군산을 1947년도에 촬영한 항공사진은 전북 최고(最古)의 항공사진이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녔다. 또한 작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한 군산시 항공사진을 조사하고, 직접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영상정보 구축계획 노력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 농지, 세무, 건축부서 등 시정에 공유하며 활용할 시스템 탑재방안도 마련했다. 이로써 관련법 이전 형질변경 양성화 근거 및 농지전용부담금 면제 검토 등의 시민 혜택도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정사영상은 보안 문제 등으로 인해 내부 행정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영민 부시장은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별된 시설물이라도 다시 한번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100%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군산시 공무원과 관계 기관, 민간전문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에 대하여 6월 10일 기준 교량,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27개 분야 112개소에 대하여 100% 점검을 완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군산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이번 설명회는 인사행정의 만족도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 직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실시한 것으로, 인사행정의 오해에서 발생하는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는 김영민 부시장의 인사말과 인사행정 담당 국장인 기획행정국장의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참석한 직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인사제도의 개요 ▲근무성적평정 방법 ▲승진과 전보인사의 절차 ▲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 관련해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그동안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내며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1일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캠페인 기간 나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지자체·공무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위기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정방문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 분 한 분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