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마곡 코엑스에서 관내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미래사회와 창업가 정신교육’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청소년 창업가 정신교육의 필요성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110여 명의 교(원)감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교육적 통찰을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강의에서는 디지털 미래교육 전문가인 김진숙 경기도교육원 원장이 연단에 올라 ▲새로운 관점의 리더십 이해 ▲디지털 역량 강화의 중요성 ▲디지털 기반 교육의 구체적 구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 창업 교육 전문가인 남승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교장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정신의 개념 ▲디지털 시대에 창업가 정신교육이 필요한 이유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생생한 강의를 펼쳤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정호)가 지난 11일 김포고촌농협 본점(신곡리)에서 콩 업무 발전협의회 자리를 갖고 협력으로 콩산업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과 김포시 잡곡연구회(회장 이종영), (주)농업회사법인 성호(대표 김동윤)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졌다. 최근 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콩 산업 전반의 육성 방안과 김포시의 현안 해소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추진되면서 논 타 작물 재배를 권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표 전략 작물인 콩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김포시 콩 재배면적은 약 30ha로 대원콩, 강풍콩, 서리태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면적대비 농가가 사용 가능한 공공 농기계 부족, 저장시설 부족, 판매처 확보 등의 애로사항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뛰어난 우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 징수과 체납징수 기동대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신탁부동산 위탁자 지위 이전 관련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동대는 지난 3월부터 취득재산세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탁원부를 확보, 종부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해 신탁부동산 위탁자 지위를 제3자에게 이전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체납자인 신 위탁자에게 부동산 공매,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경고했다. 이러한 압박을 통해 신 위탁자가 구 위탁자를 간접적으로 설득하게 됐으며, 그 결과 체납처분 직전에 총 7건, 2억 900만원의 체납액을 6월초까지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동대는 체납처분을 회피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난 4월 범칙조사에 착수해, 6월초 1,000만 원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실적도 올렸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 은닉 등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납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끝까지 추적·징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체납 징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완산·덕진구청과 함께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장 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 합동으로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파손 유무 △이물질 적치 상태 등에 문제를 확인한 부분에 대해서 정비 및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작업을 5~6월 집중 시행한다.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의 경우 주기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원활한 물길을 확보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하수도가 막혀 역류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GPR 기술을 활용해 지반 상태를 정밀하게 탐사함으로써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노후화되거나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부안문화원이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13일 관내 학생들에게 부안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문화원은 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으로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禮), 의(儀), 식(食)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관내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3일 ‘새만금구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효과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행정 주체의 요건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군산시가 주관하고 국가위기관리학회와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주최했으며, 군산시·재난 안전 전문가·학계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진행한 방창훈 교수(경남대학교)와 류상일 교수(동의대학교)는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상 자연·사회재난의 복합 위험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두 교수는 이에 따라 단순한 관할권 논쟁이 아닌 국가 재난 대응 체계에 있어서 고도화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주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이 군산항과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두 항만이 물류·기능·배후 권역 측면에서 하나의 항만 체계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이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체화된 구조에서 재난 대응 주체가 이원화되면 현장 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확산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곳곳에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를 비롯해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솔가숯불갈비 익산마동점'과 '돈잡꼬 영등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 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기부금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영등1동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중앙동에서도 '한우검정돼지 정육식당'이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와 같은 민간 나눔 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같은 날 마동에서도 '케이엠정보시스템'이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케이엠정보시스템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착한가게에 가입했고,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 외에도 생활 속 나눔도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2025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초에 사업의 첫 번째 선정자가 진이우동(식당)을 오픈했으며, 레스트뮤직(학원)과 카페인셔틀(카페)도 곧 개점을 앞두고 있다. 혜화담(떡카페)과 수연소(공방)도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점포 중 일부는 오랫동안 비어 있어 지역 내 고질적인 공실 문제로 지적됐던 곳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5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강화대로 상권에 소재한 점포의 공실률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선정된 5개 점포(새빛가게 1호점~5호점)에는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점포 리모델링 시설비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된 5명의 창업자 중 2명은 타지역에서 강화군으로 전입해 인구 유입에도 기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11일~12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부 강화읍분회(분회장 남궁재선)가 동락천 및 해안도로 수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꼼꼼히 정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 정비에 힘썼다. 남궁재선 분회장은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수변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8,873건, 31억 6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이미 연납한 차량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로,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개인별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142-211)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출금일(6월 30일)에 자동차세가 인출되는데 잔액 부족으로 이체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6월 30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올해 6월이 아열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덥고 습한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예방과 초기방제를 강조했다. 특히 고추 탄저병, 바이러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및 초기방제 위주의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은 주기적인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등록된 약제 중 계통이 다른 3~4종을 7일 간격으로 번갈아 교호 살포해야 한다. 특히 약제 살포시 고추의 꽃과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여 해충 서식처를 없애준다.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는 탄저병, 역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고추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고,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므로 발생 전 예방 위주의 적용약제 살포로 발생률을 줄이는 것이 선제적으로 중요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강화군의 대표 문화공연 사업이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 3팀(마리 고고장구, 마니산 풍물패, 노재균·강화색소폰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윤태화와 김양, 태권트롯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9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여성중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땡벌’과 ‘막걸리 한잔’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강진, 감성 깊은 무대를 선보일 문희옥, 재즈밴드 리치파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은 지난 12일, 연평면 서부리에 위치한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가구의 심각한 주거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내부에 이불, 생활용품 등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있고, 길고양이의 출입까지 겹치며 위생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은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해왔다. 이에 연평한마음봉사단은 연평면 내 각 봉사단체와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에 투입되어 내부 정리,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방역 작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전선자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병 예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들깨 모종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들깨 모종 총 2,300장(294,400주)을 파종하여 육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들깨 모종 공급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파종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신청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군은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 같은 반응은 노동력 절감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들깨 재배는 쪼그려 앉아 손으로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작업 강도가 높았으나, 군은 정밀자동파종기를 도입해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하여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 장비는 작은 입자의 종자도 정밀하게 파종할 수 있어, 시간당 약 240장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과 정확성 모두에서 기존 수작업 대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튼실한 들깨 모종을 공급함으로써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