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제주들불축제 계획 수립에 앞서, 축제의 정체성 확보와 제주문화 접목 등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문화·관광·공동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축제 유관기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축제 방향으로 ‘환경보전’과 ‘축제발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협력적 환경거버넌스를 강조하며, 향후 과제와 역할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고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은 불과 들이라는 전통생태요소와 방애, 목축 등 공동체 기반, 관람형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현재 축제 트렌드에 맞춘 축제 구성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고선영 제주연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 덴마크공과대학교(DTU) 에너지연구소를 방문해 범한퓨얼셀㈜와 덴마크공과대학교 에너지연구소 간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 지사는 “세계 각국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이번 공동연구가 경남이 글로벌 수소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수전해기술 국제공동연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해당 연구과제는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연구목표는 한국형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스택 개발・진단 및 운영기술을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고온 운전으로 인해 스택 교체 주기가 짧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열화문제를 해결하고 진단기술을 고도화한다. 국제공동연구에는 범한퓨얼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협력기관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1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함께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나눔! 여름을 부탁해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가정에 세대당 11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쿨매트, 팔토시, 즉석식품)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앙·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4억 5천만 원 지원을 받아 7월 말까지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1,200세대, 장애인․한부모 가정 2,400세대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도는 폭염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1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은 18일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총 2단계 평가(서류평가, 면접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경력 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 인력 경력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며, 1일 이상 근무 시 1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봉사활동 점수는 10시간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 8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적증명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된 확인서만 인정되므로, 응시자는 사전에 본인의 봉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은 조리기능사(한식, 양식, 중식, 일식) 중 1개 이상 자격증 보유 시 최소 10점 이상부터 주어지고, 국민체력 100(성인기 인증단계) 3등급 이상을 받은 사람은 최고점인 30점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국의 보치아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제9회 부안 붉은노을배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보치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치아는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효자 종목이지만 비장애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최초로 보치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으며 한국 보치아는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강국이다.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했고,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레크리에이션 협회에서 볼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소개된 보치아는 선수들이 총 6개의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의 개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마루 위의 컬링으로 불린다. 대회의 개회식은 6월 18일 오후 5시,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부안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이자 부안군수인 권익현 부안군수가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과 마산대학교 RISE(지역협신중심 대학지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라가야스쿨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일간(30시간)에 걸쳐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6월 26일(월)부터 6월 27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17~20일까지 4일간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문화예술체험활동 ‘도깨비 배(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영웅들)’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얘들아, 예술놀이터에서 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산교육발전특구사업에 따라 기존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공연은 유아들의 시선에 맞춰 제작된 오픈형 뮤지컬로 홀로그램 무대에서 도깨비 불과 드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특히 군산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극 형식의 소통형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AR·VR 체험존을 마련하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성기 교육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 초등 교장공모제 교육지원청 심사를 6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9. 1.자 초등 교장공모제는 대전대흥초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학교장으로 등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6월 12일에 학교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6월 17일에는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 했다. 이 두 단계 심사 결과는 합산되어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추천되며, 이후 교육감의 임용 결격 여부 확인과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오는 9월 1일 자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를 비롯해, 그간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교장으로서의 철학과 비전을 확인하는 심층 면접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접에서는 해당 학교가 교장공모제를 신청한 취지를 반영하여, 실현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이 7월 여행자 대상 경비지원을 시작한다. ‘고창한밤’ 체류형 관광객 경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과 유산, 휴식이 어우러진 고창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17일부터 오는 7월28일까지 사전 네이버폼을 이용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고창 외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팀에게 여행 경비 최대 1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참여조건은 여행 일정 사전 공유, 숙박, 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여행 후 제출된 영수증의 지출 합계 금액이 높은 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별 상위 35팀에게는 고창군의 농특산품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한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 전후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과제를 수행하면 경비를 지원받는 특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17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량평가 지표 65개를 대상으로 담당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성과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상반기 지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적향상 방안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매율 등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또 시설안전 수준 강화 등 올해 새로 추가된 지표에 대해 전략적인 목표달성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오는 6월 18일(수어통역센터)과 6월 20일(장애인종합복지관) 양일간 실시한다. 특히 6월 18일(수) 수어통역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강릉시 최초의 청각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으로,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날 교육은 수화 통역사가 현장에서 함께 배석하여 실시간 수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청각장애인들이 구강 건강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구강보건교육 내용을 보다 정확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6월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적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식습관 개선 등 실생활 중심의 구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어통역센터 교육은 ‘모두를 위한 구강건강’ 실현의 소중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춘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6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시민의 민생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보편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여수시 차원의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선별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이 시점에, 여수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매년 이월되거나 집행되지 못한 기금 등 예산의 구조를 점검하고, 운용 효율성을 높여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 재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여수시는 2024회계연도 기준으로 △이월사업비 1,925억 원 △반납 보조금 152억 원 △미집행 기금 100억 원 이상 등 총 4,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집행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정부의 선별지원금 정책과 연계해, 여수시가 차액을 보전해 1인당 총 40만 원 상당의 ‘여수형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는 정부 정책을 보완하면서도 지역경제를 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6일 열린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8년 대한민국의 COP33 유치 선언에 발맞춰 여수시도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COP33 유치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여수시도 이를 뒷받침하는 도시로서 지금부터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COP33 유치의 성패는 여수시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에 달려 있으며, 그 역량을 국내외에 입증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무대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제로웨이스트 박람회’로 기획·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일회용품 감축과 자원 재활용 중심의 박람회는 여수의 실천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