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이사 및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보호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정착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케이비(KB)국민은행 윤용환 부울경 대표와 신희용 부산시청지점장, 박금주 부산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은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이사 지원 ▲예비부부 결혼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이사를 지원하는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에 2천만 원 ▲예비부부의 결혼식 지원에 1천만 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부산청년홈런(Home Run)' 사업은 부산지역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의 이사비용을 1인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이사비용으로 ▲이삿짐운송비 ▲부동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진구 소재) 대강당에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는 '(가칭)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의 변경된 펀드 명으로, 시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등과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의 모펀드 결성을 통해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을 골자로 하는 '(가칭)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말 결성 예정인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의 성공적 운용과 부울경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는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기업당 100~500억 원 규모의 사업전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 펀드로,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출자자인 5대 시중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이미 내부 출자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이 직접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전용펀드'에서 500억 원을 '부산 미래산업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난 5월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 조합 및 협의회의 산업단지 운행 통근버스 확대 지원 요청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시는 이에 앞서 정관에서 반룡산단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미리 설계해 두고 교통 여건 개선을 준비해 왔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천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천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시 통근버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배움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여름특강 및 계절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인기있는 강좌 중 인원 제한으로 듣지 못했던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인공지능 관련 강좌,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4주 강좌,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강좌는 3개(4주, 8주, 원데이클래스) 과정 총 14강좌이며, 모집인원은 212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로, 강릉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종원 신임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강릉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깊은 공연이다. 연주곡은 바흐의 칸타타 4번 외 한국 전통민요, 창작곡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출연진으로는 네덜란드 출신 오르가니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 독일 베를린음대 수석 졸업 소프라노 한경미,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출신 테너 윤정수가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합창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아직, 우리에게 없었던, 새로운 감동과의 만남을 바란다.”라며, “그 감동은 이번 취임 연주회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8일)부터 7월 1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컨설팅)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제과 및 커피 업종을 첫 시작으로 ▲밀키트·가정간편식(2021~2022년) ▲장수소상공인 리브랜딩(2023년) ▲요식업 소상공인(2024년)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인 '요식업 소상공인'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 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용이해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으로, 시는 그중 뛰어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대표 미식업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상담사(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시역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풍산의 이전예정지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매출 3천300억 원, 근무자 5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기업을 시역내 이전시키고자 ㈜풍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 부산사업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지구에서 기장군 장안읍으로 2030년까지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장군 장안읍 63만6천555제곱미터(㎡) 면적에 풍산 입주계획이 담겨있으며,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천634억 원이다. 향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부지와 관련해 산업단지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수요자 중심의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의 방향 설정을 위해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2025년도 예산 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의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되며, 각급 학교로 안내되는 QR코드 스캔 및 설문조사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목적사업비 비율의 적정성 ▲총액교부사업 개선방향 ▲학급운영비 개선방향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특성과 수요자의 의견을 고려한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교육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이 적시에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달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응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6조와 '민방위 경보발령‧전달 규정' 제14조에 근거하여 마련됐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1분 이내에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음성 방송을 발령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대동천 및 만년교 인근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상 악화 시 사전 안내 방송과 실제 재난 경보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만년교 침수 시에는 월평1동(대전교통공사), 어은동(유성구청), 온천1동 등 3개소의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음성 경보를 실시하고, 대동천 침수 시에는 대동과 신인동 2개소에서 경보를 발령한다. 기타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할 경우에도 자치구 재난상황실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이렌을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우수 건축문화 확산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제27회 대전광역시 건축상’ 작품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건축상’은 예술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지역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미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최근 3년 이내(2022. 6. 1. ~ 2025. 6. 1.)에 사용승인을 받은 대전시 내 민간 또는 공공 건축물이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예술성(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등 총 4작품으로, 오는 9월 초 열리는 ‘2025 대전도시건축문화제’에서 시상하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6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스위스 로잔에서 ‘인빅터스 게임 2029’ 유치 후보 도시 6곳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상이군인 대상 국제 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이 아닌 상이군인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적응 스포츠(Adaptive Sports) 행사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민국 대전 외에도 덴마크 올보르(Aalborg), 이탈리아 베네토 주(Veneto),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미국 샌디에고(San Diego),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등 총 6개 도시다. 대전시는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휘슬러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임 2025’ 현장에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한 장마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멜론은 수확 10일 전부터 관수를 중단해 과실의 당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른 장마가 당도 축적 시기와 겹치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지속되는 강우와 높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게 유지되면 당 축적이 어려워지고, 단수 중 장마로 인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 열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수정벌의 활동이 저하되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장마기와 수정기가 겹치면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을 최대한 유도해야 한다. 수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착과제를 처리하되 착과제는 과실 당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사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상처 발생 우려가 있는 농작업은 가급적 장마 전이나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