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8일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전날부터 모여 직접 삼계탕 닭을 손질하고 육수를 끓여 정성스럽게 만든 120그릇의 삼계탕을 독거노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유순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올 한해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류금숙 관문동장은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관문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