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의 보건 의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5월 24일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건강꽃이 활짝! 헬시 북구'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구보건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대구북구강북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하여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심뇌혈관질환관리 ▲지역사회 중심 재활 ▲비만예방 ▲음주폐해예방 ▲영양 ▲금연 ▲치매관리 ▲정신건강증진 ▲감염병예방 ▲결핵검진사업)로 건강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암지 수변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이 참여하여 혈압·혈당·스트레스 무료 검사 실시를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개별적인 상담과 조언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장애인식개선Q&A, 결핵 바로 알기, 비만예방 OX퀴즈 등 평소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보건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