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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동대구 환승센터 일원 성매매 우려 업소 112곳을 대상으로 시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대구여성인권센터 힘내상담소,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 대구이주여성상담소 등 성매매피해자 지원단체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동대구 환승센터 일원은 동구의 대표적인 유흥지역으로 유흥주점, 노래방, 마사지업소, 전화방 등 성매매 우려 업소가 동구 전체 30% 이상이 몰려있다.


최근 집결지 폐쇄,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으로 신변종 성매매 및 유흥업소를 통한 성매매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단속 및 계도했다.


또한, 성매매방지 게시물 규정준수 여부 확인과 더불어 마사지업소와 전화방 내 음란행위 방지 캠페인 실시, 성매매 방지 홍보물, 성매매피해자 지원안내문 등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성매매와 관련하여 신변종 업소의 성행 등 언론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전개하여 성매매 행위 근절은 물론 성매매 ZERO 동구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