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야외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 햇빛, 운동, 명상, 희망을 내용으로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지산동 무학산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 19세 이상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가족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안녕을 살피는 화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서 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