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성 벼룩시장,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개장

‘자원 재활용도 하고 이웃도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가‘2023년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수성구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벼룩시장을 연다.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은 수성못(두산동), 화랑공원(만촌동), 누리공원(매호동) 총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벼룩시장은 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장소별 운영 일정 참조) 열릴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벼룩시장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배려·나눔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