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달성군은 달성경찰서와 함께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3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3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한 어린이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석자들에게 민법의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법 안내문 및 아동학대 신고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부모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안내문을 보니 다시 한 번 부모로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