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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청년 자립 돕는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 현장 중심 인턴십 통해 자립 기반 마련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올해 1월 독립 운영을 시작한 이후, 사업단은 점진적으로 참여자 수를 확대하며 청년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의원, 방문간호센터, 아동발달방과후센터 등에서 3명의 청년이 인턴으로 활동 중이며, 행정 보조와 활동 보조 등 현장 경험을 통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자격증이 없어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담을 통해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인턴십과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이 값진 경험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은 18세~39세 이하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중·장년 중심 자활사업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청년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교육-실습-취업의 통합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참여 과정은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청년들은 우선 센터에서 전문 상담과 진로적성검사를 받고, 개인별 맞춤형 자립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취업에 필요한 기초 역량 훈련(교육지원,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을 거쳐 취업 연계를 목표로 실무 현장 인턴십에 투입된다.

사업단 담당인 임형진 팀장은 “사업단은 각 청년의 고유한 성장 속도와 목표를 존중하며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최대 3년간의 장기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 연계 희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 기업에는 6개월간 인턴 급여를 지원해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