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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협의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2025년 지원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장인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한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관련 단체 및 다문화가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을 시작으로, 기관별 관련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현안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주요 지원사항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구축, △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지역사회 이해 제고,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지자체 지원 확대 등 9개 분야이다.

관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 정착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수수료를 충남 최초로 지원하며 부여군의 인구 유입 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