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7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 추진사업,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정수장 공정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평가위원들은 청주시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매월 자체적으로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향후 업무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 재난에 취약한 노후공동주택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무원,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입주민과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준공된 지 약 40년 된 아파트 1곳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우기 대비 단지 내 배수로 및 맨홀 퇴적물 제거, 전기시설의 안전 사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고, 누전차단기·전선 등 전기시설의 보완사항, 지반의 침하 부분 등을 지적했다. 시는 지적사항을 관리주체에 전달해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를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재난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집중점검으로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철인체험농원(상당구 남일면)에서 야외 치유프로그램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산림, 농림 등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과 신체적, 심리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8회기로 진행하며, 도자기 체험, 오란다 강정 만들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 미니텃밭 만들기, 산나물 채취하기, 허브리스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치유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는 지난 3일 청주시가족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가족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태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중앙역사공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 15여명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후원으로 빵, 음료, 과일 등 무료 간식을 제공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아낌없는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미용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길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 여성단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49%인 202억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먼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로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선제적 채권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금융재산, 부동산 등을 압류하고, 압류한 재산은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직원별 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체납자 납부 독려를 강화하고,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대형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 부서로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결과, 지난해 실천계획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 분야인 ❶ 공약이행 완료 ❷ 2023년 목표 달성 ❸ 주민 소통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이행 자료 등을 모니터링하여 분석한 결과로, - 대전교육청은 총 112개 공약 중에서 완료 공약 30개, 정상 추진 공약 81개, 추진 시기 미도래 공약 1개로 전체 공약 중 99.11%가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됐으며, 전체 공약예산 583,953백만원의 50.72%인 296,166백만원을 집행하여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교육감 공약 관리 규칙에 따른 주기적인 공약 평가와 대전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의 공약 평가 참여, 평가 결과의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가 순항 중이다. 개회 첫날인 지난 5월 1일 시민 16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시민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유도해 독서 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첫 시행한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로, 청주시 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페이지 수가 연계된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0,500쪽), 초정행궁(42.195km, 21,098쪽) 등 6개 종목이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4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에 선정된 5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마을학교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7일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마을학교 운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작됐다. 올해 공모로 선정된 5개 마을학교에는 다양한 학교 밖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별로 6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5개 단체는 ▲대양가족봉사단: 대양초 온 동네 가을축제, 우리 동네 바자회. 플로깅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 아동 방과후돌봄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도솔산 숲 생태환경과 북놀이터 조성 ▲지치울도서관: 디지털 드로잉을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아우어: 유성스토리투어 및 공예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밖 방과 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판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