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3일, 서부 해안권에 조성한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의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새롭게 탄생한 야간경관 명소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개최한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운집해, 홍성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지역아티스트들이 참석한 식전 공연과 미디어 아트퍼포먼스로 시작된 준공식은 점등식 순간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며 절정을 이뤘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과감히 벗어나 지역 아티스트들과 초대 가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 공연을 방불케했으며, 화려한 연출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큰 감동과 즐거음을 선사했다. 이번에 조성된 야간경관사업은 서해 천수만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풍부한 해양 자연에 현대적 빛의 예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며.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 주요 관광 핵심 거점에 미디어 프로젝션, 실감형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레이져 등 형형 색색의 첨단 야간경관 조명을 이용한 환상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명상 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를 위한 정서치유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기획사업비 1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참여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수혜 가구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가족·이웃과 단절돼 정서적 고립 및 복합위기 상황이 확인된 주민 26명이다. 이들은 자연 속 힐링 공간에서 숲치유·명상·감정코칭 등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및 싱잉볼 명상·힐링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목공체험 등을 체험하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자기표현 및 성취감 고취 등 효과를 얻고 서로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며 큰 힘을 얻고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2회 전국 인삼 제품 품평회(2025 K-INSAM AWARDA)를 성료했다. 이번 품평회에 전국 각지의 48개의 인삼 제품이 참여해 제품 경쟁력 및 시장 잠재력, 혁신성 및 차별성 등을 평가받았다. 군은 인삼 제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인삼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며 인삼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품들은 독창적인 제품력과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뽐냈으며 전문가와 소비자 5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다온보 홍삼 블렌디드 티 6종 세트’가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 ‘홍단쉐’ △우수상 ‘명원담 이너뷰티 홍삼 석류 콜라겐 젤리 스틱’, ‘우리아이 흑삼스틱’ △인기상 ‘모리즘 스칼프 헤어토닉’, ‘가교원 6년근 홍삼정과’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소비자들에게 수상작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은 지난 14일 금산세계인삼축제 투데이 마라톤대회 개최를 기념해 금산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장영기 회장은 “이번 마라톤대회 개최를 기념해 금산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라톤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장영기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운영한 농산물가공창업대학 심화반 교육에서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발효 가공 기술을 핵심 주제로 △발효의 원리와 미생물 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발효 가공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발효제품 저장·유통 관리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인삼, 깻잎, 곡류, 과실 등을 활용한 발효 가공 실습으로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발효 과정의 핵심 기준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식품위생 관리법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발효 가공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며 “발효 가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발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4분기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한글&엑셀 △인터넷 활용&생성형 인공지능(AI) 알아보기 △스마트폰 앱 활용 1·2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앱 활용 과정은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1개 반을 추가 개설했다. 교육 신청은 1인 1강좌를 원칙으로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전산정보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장소는 10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단, 상황에 따라 교육 기간 및 시간은 조정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이 70%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교육별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 전산정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능력이 생활 전반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무료로 제공되는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지식을 배울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장학재단 회의실에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팀별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든든한 친구들팀’ 등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튀르키예 등 유럽 지역과 태국에서의 해외 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팀별로 발표하며 금산형 관광 콘텐츠 개발, 시장과 축제의 활성화 방안, 유럽 슬로우 푸드 문화를 통한 금산 인삼의 가치 모색 등 금산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신영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금산 청년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경험이 대학생들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군 미래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운수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 군은 택시, 화물자동차,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점검을 실시하며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여객 자격증 비치 여부 등 위반 사항을 살피고 비상망치·소화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버스터미널 및 농어촌버스 터미널의 화장실 등 청결 상태와 대합실 상태, 소화기 정상 여부 등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의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시 롯데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와 그 가족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에서 여러 놀이기구와 체험을 경험하며 학습 의욕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경험했다. 특히, 가족 단위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센터 관계자는 “기초학습지원은 단순히 학업 능력 향상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문화 체험, 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을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석성면과의 협약은 지역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이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길종 면장은 “장애인복지는 복지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54,249건에 재산세 56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정기분은 7월에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 주택 2기분과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기에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이고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꼭 납부를 부탁드리며, 항상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부여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9월부터 청년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 공구와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구·캠핑 장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손쉽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여 신청은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접수한 뒤 부여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여 품목에는 ▲전동드릴 ▲사다리 ▲이사 박스 ▲텐트 ▲캠핑 의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가 포함돼 있으며,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술 빚기 ▲홈파티 요리 만들기 ▲3D프린터 활용 테라리움 제작 ▲성공 취업을 위한 이미지 진단 등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부여군 관계자는“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굿모닝보청기 부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난청 가구를 위한 보청기 관리 키트 50개(150만 원 상당)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보청기 관리 키트는 보청기의 위생 관리와 성능 유지를 돕는 필수용품으로, 습기 제거제, 청소 도구, 점검용 도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물품은 부여군을 통해 청각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대 대표는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 중에는 관리 용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청각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보청기 부여센터는 평소에도 보청기 무상 점검 및 상담 서비스, 청각 보조기기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부여읍 10개소, 규암면 9개소 등 총 19개소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 중이다. 주민 스스로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12일 부여군 관내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옴(Scabies)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옴은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요양시설이나 병원 등 집단 시설에서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옴의 원인과 전파 경로, 주요 증상, 조기 발견 및 치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설 내 집단 감염 예방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손소독제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하며, 감염병 예방에 있어 기본 위생 수칙과 보호구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지침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강사님이 직접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알려주니 옴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옴은 조기 발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