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이 3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지난 21일 사천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이번 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 15명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한편,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앙금 꽃 한송이에 사랑을 담아, 당신께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1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나 시설을 추천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앙금 꽃이 예쁘게 만들어져서 어르신들에게 생신을 함께 축하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