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시시 방문에서 장애인 생산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21일 우시시 대표 축제인 ‘2025 우시 국제의 달’ 공식 초청을 받아 대표단을 파견했다.
시는 이번 일정 중 지난 20일 축제 개막식과 연계된 ‘사랑나눔’ 행사에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기증, 전시하며 장애인 복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장쑤성 랴오둥반도 동남부 우시시는 첨단산업과 공업이 발달한 인구 746만명의 중국 10대 경제도시 중 한 곳이다.
1995년 국제우호도시로 교류를 시작해 2005년 국제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에 참여한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국제협력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를 촉진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