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햇살봉사단은 3월 16일 회화면 동부청소년센터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회원들은 전날 장보기와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이른 아침부터 제육볶음, 메추리알장조림, 어묵볶음, 깻잎장아찌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윤이 햇살봉사단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햇살봉사단은 2024년 설립 이후,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쓰담달리기, 다시설날 온정나눔캠페인, 숲이그린도서관 책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