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65세이상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영양·정신건강 교육과 만성질환 예방 요리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인 ‘건강하게 나 혼자 산다’ 사업은 3월 18일~4월 22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 1회씩 총 6차례 걸쳐 맞춤형 운동·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 건강 요리 실습 3회, 1인 가구 자살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남성 1인 가구의 대부분은 자활사업 종료와 건강상의 이유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조리의 불편함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하고, 여분의 양념장과 재료를 제공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요리 교실 보조로 활동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만석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홀로 사는 남성 1인 가구의 영양 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