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협약기관인 율하도서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마음치유 시(詩) 낭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시낭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그 일환으로 마음치유 시낭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며,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감성스피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추억을 나누고, 품격 있는 시 낭송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로운 정서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