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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해빙기 북세종 건축공사장 점검

3월 21일까지 건축사 등 민관 합동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북세종 권역 주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세종 권역 400여 개 인허가 현장 중 건물 3층 이상, 연면적 500㎡, 옹벽 4m 이상 등 일정 규모에 해당하는 곳이다.

점검에는 조치원읍은 물론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등 관계자가 합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북세종 권역은 기존에 농지로 활용되던 곳에 개발행위가 이뤄지면서 토지형질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공사장 지반 침하, 비계 등 가설구조물 붕괴·변형, 건축물 균열·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병호 읍장은 “해빙기 건축공사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