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스타트업 6기 공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관광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센터 주요사업과 스타트업 공모 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우수 입주기업의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배경하 대표는 “작년에 경남관광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창업기업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는 예비·초기·성장 3개 분야에서 총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예비 최대 2천만 원, 초기·성장 최대 3천만 원), 사무공간 제공,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까지 투어라즈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경남에서 관광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도전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경남 관광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