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주민자치위원회(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학장동 전역 및 새벽시장을 돌며 풍물단과 각급 단체 회원들의 참여 속에 동민들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관내 주요 업체, 아파트 단지, 새벽시장 등 140여 개소에서 펼쳐졌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동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광출 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장은 “을사년 새해 동민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들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함께 웃으며 더불어 잘사는 학장동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