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은 1월부터 3월 매주 토요일 토요 가족 체험 전통공예‘우리 아이 첫 수제도장 만들기’를 운영 중이다.
체험 내용은 천연 돌에 의미 있는 문구와 함께 아이 이름이나 태명 등을 손 글씨와 조각 펜으로 직접 새겨 음각 기법으로 완성하는 전각(篆刻) 체험이다.
전각(篆刻)은 단순한 도장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살아있는 전통예술이라 일컫는다.
‘우리 아이 첫 수제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태명을 새기는 임신부부터 가족 단위 체험객까지 남녀노소 많은 체험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나 아이들은 도장을 완성해 종이에 찍어보는 순간 뿌듯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작품에 기뻐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