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민원도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이 행정복지센터 근무시간에 국한되어 있어 평일 방문이 힘든 주민들은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수적인 민원서류를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또한 오는 2월부터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을 위해 민원도우미를 운영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민원도우미는 주민들의 방문 가장 많은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근무하며 무인 민원 발급 보조와 일반 민원 안내 역할을 한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 번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와 민원도우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로 덕천3동 주민들의 민원 처리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24시간 언제든지 주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