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화재로 인해 전소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지난해 11월 화재 피해 발생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사랑의 열매 긴급지원을 신청하여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썼다. 지난 19일에는 동구청년연합회, 범일1동 청년회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화재 현장을 복구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화재 현장이라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와 행정복지센터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범일1동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으며, 지원을 받은 대상자와 화재 가구의 임대인도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