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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도리·귀덕2리,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선정

올해부터 4년간 소득 기반 확대로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개발)』에 구좌읍 하도리와 한림읍 귀덕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하도리와 귀덕2리는 지난해 8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12월 27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사업비는 4년간 하도리 16억 원(자부담 별도), 귀덕2리 20억 원으로 총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도리에는 ‘불턱’ 쉼터 조성, 하도수산유통센터 조성하고 귀덕2리에는 해녀전용 공연장 조성,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추진 중인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으로는 총 5개 마을(김녕리ˑ한동리ˑ행원리ˑ한림2리ˑ월정리)사업이 있으며, 사업비는 각 20억 원씩 투자되어 진행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5년도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