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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콘텐츠·지역자원 활용 스타트업 육성으로 비기술․비제조 창업 활성화 추구

작년 투자유치 9억, 초격차 스타트업 및 팁스(TIPS) 선정 등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남도는 콘텐츠와 지역자원 활용 비기술․비제조 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지역콘텐츠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킥오프 미팅)를 가졌다.

경남도는 지원 대상으로 수자원 보호(굴패각 활용 수처리제 ‘블루랩스’), 안전보건(안전보건 디지털 시스템 ‘마엇’), 콘텐츠(친환경 종이드론 콘텐츠 ‘코코드론’ 등)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비기술․비제조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교육부터 투자, 해외진출에 걸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는 경남형 AC는 작년부터 기존 단일리그를 분야별 3개 리그로 재편하며 지원대상도 기존 10개 사에서 30개사로 늘리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올해도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3개 리그 중 지역콘텐츠산업리그는 기존 지역자원 활용을 넘어서 무형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 분야와의 결합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자 하는 도정방향에 따라 편성된 리그로, 작년에는 투자유치 9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및 팁스(TIPS) 선정 기업 배출 등 다양한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