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울산시는 5월 11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울산’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안전의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5월 14일로 제정,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행사 당일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개 공간(부스)을 설치해 ▴어린이 올바른 손씻기 뷰박스 체험 ▴뽀드득뽀드득 채소‧과일 비누 만들기 ▴식사예절 부채 만들기 ▴채소 과일 친환경 가방(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전시 및 예방 홍보 운동(캠페인) 전개와 울산대공원 주변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시범구역 지정 예정에 따른 위생등급제 사전 방문 홍보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려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대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