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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문화·예술·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마을교사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98명의 마을교사는 지역 내에서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천마을학교가 신규 지정되어 10개 마을학교에서 17개의 학교와 연계해 12월까지 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너른내(광천)를 바로알자 ▲은하마을로 떠나보자! ▲결성농요알기 ▲천수만 보물 지킴이 ▲거북이마을 민속과 전설 등 지역의 특색과 창의성이 담긴 4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실시된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백승종 강사가‘독서는 왜 하는가’라는 주제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 마을학교의 방향성 등에 대해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마을교사들께서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아이들이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