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수질오염 방지와 마을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양 용정지구와 금산 성치지구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군은 필요성과 경제성을 확보를 위해 기초조사 및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 용역을 현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양 용정지구에는 3개 농촌 마을과 병원, 노인복지시설이 위치해 있고, 금산 성치지구는 국내 최대 독일마을인 ‘새꿈도시’가 조성 중인 지역으로, 생활오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이 시급하다”며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이들 지구들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도 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7월 16일 소록도 마리안느 ·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동신대학교,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에 대한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리안느 ·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전파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교육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과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김연준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22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공동체 발전을 지향하는 건학이념 실천 ▲인류애에 기반한 선양사업 협력 ▲선한 영향력 확산을 통한 인재 양성 등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정례화로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와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고흥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주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정기포럼’이 16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및 재생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 등 50여 명이 자리했으며, 참석자들은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인프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국립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해상풍력특별법 제정 배경 및 주요 내용’을 주제로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종필 실장이 ‘군산시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필요성’을 다뤘다. 특히 군산항의 입지적 장점과 지원항만 조성이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해상풍력산업의 제도적 기반인 ‘해상풍력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군산시의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16일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미래행복도시 완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1억 2,000만 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전북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참여해 여름형 꾸러미 제작 및 나눔활동으로 추진됐다. 꾸러미는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결식 우려가 높은 어린이들을 위해 완주군에서 생산된 로컬 식재료와 여름 이불로 구성해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 8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케이워터기술(주)전주사업소 임직원,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농산물과 이불을 직접 포장했다. 정승용 케이워터기술(주)전주사업소대표는 “더운 날씨임에도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봉사와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 및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 · 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 · 강풍대책 마련과 하절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첫날인 15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 · 강풍 · 폭염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앞으로 △청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복지 · 산업 ·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관련부서와 공약 ·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도 나선다. 군은 9월까지 노후주택 등 80가구에 △소방시설 점검 △자동소화콘센트 교체 및 소화패치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집행부의 예산안 심사 등 업무를 담당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최명철(4선, 서신동)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지은(초선, 덕진, 팔복, 송천2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원들은 의장이나 각 상임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의원들이다. 예결위원은 박혜숙, 이기동, 양영환, 박선전, 이병하, 정섬길, 채영병, 김학송, 신유정, 장재희, 천서영, 한승우 의원 등 모두 14명이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이다. 최명철 예결위원장은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꼼꼼한 예산 심사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예결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전북중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는 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진로 특성화 사업으로, 현재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소년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이날 진로박람회에서 학생들은 사단법인 지오펀 교육 전문강사 10명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엔지니어 △우주·항공 기술연구원 △로봇공학자 △센서전문가 △플랜트 테라피스트 △굿즈디자이너 △실용공예 디자이너 △디지털 아티스트 △업사이클 전문가 △환경측정 분석사 총 10개 분야의 직업을 탐색했다. 정길영 전북중학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향후 5차 산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 인공 지능과 환경위기 시대에 살아갈 미래 세대 청소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자활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5 상반기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센터 종사자, 참여 주민, 맞춤형돌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성과 공유와 참여자의 변화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왕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는 단순히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이 자립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는 계기”라며 “완주군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단으로는 ▲친정엄마(아동·청소년 급식) ▲카페WITH(공공기관 입점 카페) ▲해피트리브레드(초코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16일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네이쳐케어와 ‘위기고립가구 영양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인 1인 가구 등 위기고립가구에게 맞춤형 균형영양식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복지재단과 네이처케어는 전주지역 영양결핍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월 2박스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정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을 통해 영양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질병으로 식사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의 기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 사업을 통해 영양개선 111건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와 더불어 청소·방역과 건강관리 지원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균형영양식 지원은 단순한 제품 지원을 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 11명과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유 의장은 주민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 절차의 부당성을 알리고,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직접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는 ‘완주·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 주도로 대규모 집회가 열려 “행정통합 즉시 중단하라”라는 강력한 구호가 울려 퍼졌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함께 완주군의회 의원들도 직접 현장에 동참해 군민과의 강한 연대 의지를 보였다. 군의회가 제출한 건의문에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즉각 중단 요청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허형채)는 오는 7월 17일,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사랑의 여름 물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반찬배달서비스–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다. 주민위원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원한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여름 물김치’ 조리 및 배달에는 ▲광양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를 비롯해,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대장 허남식)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 ▲주담주담 플로깅(단장 최은미)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형채 주민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길민 농촌활력팀장은 “식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인형극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도서 『세눈 개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7월까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개구리 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 관람 신청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계획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사항을 조정·협의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자원봉사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자원봉사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원장에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단장이, 부위원장에는 사랑굽는사람들 김윤혜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양성모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뜻밖의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협력한다면 광양시 자원봉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는 제9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구성된 예결위로,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24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02억 원이 증가한 1조 7,171억 원으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더불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만큼 이번 예결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박계수 위원장, 유승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병회, 나안수, 최미희, 김영진, 김태훈, 최현아, 정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5일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왕조1동 위기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남편이 중증 알콜중독으로 치료비 부담이 크고,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 딸과 중학생인 둘째 딸을 함께 돌보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사연을 접한 순천신협은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과 신혜정 왕조1동장이 참석해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정구 이사장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신협은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멘토링·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과 함께 난방용품 나누기, 취약가정 생계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