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다양한 사정으로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가족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가족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품, 함께 하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위탁 아동이 친부모 또는 위탁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피자 만들기, 스포츠 영상 체험, 포토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테마파크 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가족이 함께 보낸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아동이 본래의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의 개별 욕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향우와 군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우리고장 알리기로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확정’과 ‘제5회 고흥유자축제’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이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디카시(사진과 시를 결합한 짧은 영상시) 우수작 6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전라남도의 명품관광지를 주제로 한 창작활동의 일환으로, 각 지역 해설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에 시적 감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시군별 순회 전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의 당선작으로는 곽정아 해설사의 ‘아기사슴 닮은 섬’, 강지율 해설사의‘축제’ 작품이 전시되어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 담긴 감성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2층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상주해 작품 설명과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더 깊이 있는 전시 체험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제9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의 본상, 올해의 남도시인상, 올해의 젊은시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수권시문학상은 남도의 전통 서정시인 평전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됐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결과, 총 156권의 시집이 접수됐으며, 6명의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나종영 시인의 '물염(勿染)의 노래', 올해의 남도시인상에는 남선현 시인의 '밤은 나를 안고 잔다', 올해의 젊은시인상에는 변윤제 시인의 '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 나종영 시인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창작과 비평사 13인 신작 시집 '우리들의 그리움'으로 등단했으며, 1980년대 ‘5월시’와 ‘시와경제’ 동인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자가회의 부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축제 방문객과 가을 여행객을 위해 숙박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여가·문화 플랫폼인 NOL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쿠폰 발급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NOL을 통해 고흥군 내 참여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관광객은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고흥유자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유자밭 막삼파티, 심형래 변사극,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NOL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하며 축제와 고흥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지역 숙박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지난 24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한 걸음씩,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제8회 장애인과 함께 호수공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협의체 장애인분과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강, 문화 분과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체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시설, 기관, 단체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걷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천연염색, 전래놀이, 뷰티 메이크업, 풍선아트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함께 걷는 발걸음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나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축전(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서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선수 100여명이 7개 종목(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피구, 체조, 산악, 투호)에 출전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고리걸기 1위, 단체줄넘기 1위, 줄다리기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여성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축전이 전북 여성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가 진안군민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2차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자격 교육생을 모집한다. 매년 운영돼 군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인기를 끌어온 이번 교육은 실무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자격증 취득 후 관련 업종에 취업하거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11월 10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굴착기 6명, 지게차 6명으로 총 12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모집 공고문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 공고/고시송달(위탁)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의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공식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인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관내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에서는 평점 총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기간 중 4대 차(茶)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게 올해 박람회에서는 ▲제13회 보성세계차품평대회 ▲제11회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 ▲티아트페스티벌 ▲학생차예절경연대회 등 국내 차인과 전문가, 청소년이 함께한 4종 경연대회가 펼쳐져 전국 차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보성세계차품평대회에서는 2025년산 신차(新茶) 6개 부문(녹차·홍차·황차·백차·청차·흑차)의 품질을 심사해 최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녹차 부문은 청우다원 안명순 씨, 홍차와 청차 부문은 몽중산다원 정경완 씨, 백차 부문은 운해다원 이순금 씨, 황차 부문은 영천다원 윤영숙 씨, 흑차 부문은 운차지방 작세월 씨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가공기술과 풍미가 전반적으로 향상돼, 보성차의 품질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창의적인 블렌딩차들이 출품된 제11회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에서는 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과 웰니스를 이끄는 차산업, 미래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보성차산업 미래발전 티 포럼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차(茶) 관련 행사들이 열리며 보성의 차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보성차산업 미래발전 티 포럼’에는 차산업 관계자, 연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차(茶) 시장 속에서 한국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보성 차의 브랜드 가치 및 정체성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발표자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주현 교수, 농촌진흥청 강지형 박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손영란 교수 등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고, 서울 차차티클럽 대표, 해남, 하동 등 전국의 젊은 차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차산업 흐름을 논의 했다. 이어 열린 ‘티 퍼포먼스 들차회’에는 차사랑회가 주관해 차인회 8개 단체가 참여했다. 각 단체는 보성차를 주제로 한 찻자리 세팅과 시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성읍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보성군이 주최·주관했으며, 오충사·보성향교·방진관·춘운서옥 등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은은한 조명이 감싸는 ‘오충사’에서는 전라남도 시도민속문화유산 ‘보성 충의당’을 배경으로 한 조명 연출과 해설형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신으로 분장한 해설사가 가장 친한 벗 선거이 장군을 회상하며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관람객들은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보성향교’에서는 일제시대 보성향교에서 제주(제사를 위해 빚는 술)금지령에 맞선 보성 유생들의 이야기인‘달빛전령의 전썰’이라는 마당극이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진이라는 보성군수이자 이순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페스티벌’이 수많은 청년, 청소년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잇다, 보성이 빛나다’를 주제로,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과 함께 개최됐다. 조선의 운명을 바꾼 이순신 장군의 장계가 쓰인 열선루에서 청년세대가 미래의 결의를 새롭게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세대와 시대를 잇는 축제로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보성 청년 함께-잇다’는 보성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해 마련됐으며, ▲청년헌장 선언식, ▲청년어워즈 시상식,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의 보성) 토크, ▲명사초청 토크콘서트(노홍철 출연) 등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청년헌장 선언식’에서는 보성군 청년대표 임태욱·김상미 씨가 ‘보성 청년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본받아 새로운 보성의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보성 청년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봉사·창업·협력·문화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의향 보성의 진수를 보여준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7년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며,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할 결의를 드러냈다. 보성군은 428년 전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깃든 열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열선루(정면 5칸, 측면 4칸, 320㎡)를 중건하고, 2025년 10월까지 3만㎡ 규모의 열선루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완성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복원과 준공을 기념하고, ‘조선의 마지막 희망이 깃든 공간’을 보성의 미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보성열선루이순신역사문화축제추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정형철·김호범)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2025 보성국가유산야행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